어머니가 울면서 전화를 거셨네요..

[서경]포랭이 | 조회 수 1500 | 2011.05.13. 12:43
죽일놈들..보이스피싱.. 동생이 사고났다고 위독하다고 어머니한테 전화가왔다네요.. 전화못끊게 하고 병원비가 급하다는둥.. 다행이 옆에 아주머니가 같이계셔서 저한테 전화를 주고 사건은 마무리가 됐지만..아..정말 사회적으로 문제네요.. 어머니한테 그렇게.. 말을했것만..납치당했다..사고났다 전화와도 침착하게 우선 끊고 다시 전화해보라고.. 허긴..그때 제가 하필회의중이라 전화를 못받아서..에효..정말 큰문제입니다..
그리고..옆에 계셨던 아주머니.. 정말로..거짓말 하나안보태고..아들 납치극으로 인해서 5개월전인가?? 600만원 보이스 피싱 당하셨던분..그래서..더 침착하게 대처했던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부모님께 미리미리 말씀해두세요~
전 어머니한테..납치당해서 죽인다 뭐한다하면 그냥 죽이라고 하고 전화끊으라했는데..어머니한테 맞아죽을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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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울산]위닝스타 2011.05.13. 12:45
헐...어제 뉴스에서 아... 대책없구나 하면서... 그냥 대충 힐끔 봤는데...

포랭이님 글보니 예삿일이 아니군요... 저도 어머니한테 말씀드려야겠습니다... 그냥 죽이라고 끊으라고요.
[서경]포랭이 2011.05.13. 12:47
그런정보는 도대체 어서 얻는건지..;;북한의 소행인가 ㅡㅡㅋ
Profile image [울산]위닝스타 2011.05.13. 12:51
돈독든 사람 + 중궈 기타???

금융기관 홈페이지도 짝퉁으로 만들어 감쪽같이 속인다 하던데... 아~~~
Profile image [서경]이쁜딸기맘 2011.05.13. 12:51
그런정보는 도대체 어서 얻는건지..;;북한의 소행인가 ㅡㅡㅋ(2)
[서경]깡돌이 2011.05.13. 13:14
같이 근무하는 직원도 어제 당할뻔...
검찰,경찰,농협 이라면 사기...
조심하셔야 겠어요...
[서경]모빌 2011.05.13. 13:19
참 그지같은 놈들 많네요~ 잡을 수도 없고;;; 그래도 다행이시네요~
Profile image [서경]현지아빠 2011.05.13. 13:30
제친구 장모님도 얼마전에 보이스피싱 당하셔서.. 2천만원인가 뜯기셨더랬죠..;;
정말 잘 모르는 노인분도 아닌데..
당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실제 통화해 보면 그럴듯 한가봐요..;;

그나저나.. 그런정보는 도대체 어서 얻는건지..;;북한의 소행인가 ㅡㅡㅋ(3)
Profile image [전]이데아[광주] 2011.05.13. 13:36
울 아버지도 우채국에서 먼 택배왔다고 찾아가라고... 하면서
atm으로 유도했데요. ㅋㅋ
저한테 저나와서 그냥 끊어라고 한적 있네요. ㅎ
Profile image [충]진선아빠[광역장] 2011.05.13. 14:10
저희 아버지도 가끔 받는데 욕하고 끊는답니다.ㅎㅎ
이런 **들이 장난 전화질여~? 하면서요 ㅋㅋ

그래도 어르신들은 놀라니까 미리 이야기 하셔야 피해를 안볼것 같습니다..
Profile image [울산]위닝스타 2011.05.13. 18:09
류과장님 휠 제가 띠어서 제가 보관하고있으니 즉시 2천만원 송금 바랍니다.
Profile image [서경]호동님아앙 2011.05.13. 21:27
저 아는 분도 . 딸래미 유괴햇다고. 협박당해서 .. 딸래미한테 막 전화하고 난리쳣는데 연락안돼길래 안절부절하며

부랴부랴 현금 500 입금시켯더니.........




알고보니 딸래비가 방에서 자고잇더라는. .........
Profile image [경상]주환아빠 2011.05.15. 05:20
제 친구는 우체국 집배원인데... 우체국이라고 전화옴.....
뭐가 배송이 어쨋다던가 돈을 어떻게 해라던가....하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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