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 제주도 다녀오면서 중문 내국인면세점에서 와이프 생일선물(생일은 9월인데 4개월 앞당겨서..;;) 사줬네요..
신이나서 물건 받아오는 와이프 얼굴 보고 그냥 웃었는데 다음달 카드값이 심히 걱정되는.. ㅠㅠ
중형가방 없다고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부터 지금까지 졸라대는 바람에..;
ㅇ ㅏ....... 여자들은 왜 명품만 좋아할까요.. ㅠㅠ
(P.S : 여기서 팁 한가지! MCM은 가방에 새로로 약간 하얗게 줄무늬가 있는데 그게 있는게 진짜랍니다. 가짜는 없다는.. 일명 눈물자국이라고도 불린다는.. MCM직원이 얘기해주네요.. 돌아다니면서 보면 있나없나 봐야지.. ㅋㅋ)
저희집도 막말로 중고로 다 팔아서 저 사고싶은거 다 사고 싶습니다 ㅋㅋ 장농에 쳐박힌..쩝..
신발장에는 2중으로 쌓아놓고 제 신발 넣을곳이 없어서 하나 만들었습니다..
어쨋든 저녁 반찬이 틀려지겠네요 ~~ 잘하셨습니다 ~
정말 반찬이 틀려지긴 틀려지겠죠? ^^ㅋㅋ
근데 MCM은 명품이 아니랍니다. ㅡㅡ;;
그저 흔한 브랜드일뿐....
저도 MCM,루이까또즈 정도면 명품인줄 알았는데 백화점 가면 일반 중저가 가방들이 저정도 가격이고
루이비똥이나 구찌정도 되야 명품이라는군요....
이런 된장~ 무슨 가방을 130만원이상을 주고 사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여자들은 말합니다. 남자들 차에 돈 쓸때 안아까운거랑 같은 이치라고~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 결혼한지 6개월 넘었는데 전 아직도 루이비똥 안사주고 게기고 있습니다. ^^
이제 9월달만 잘넘기시면....;;
한달월급정도의 가방을 들고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
똥은 몇개 있다고 샤넬 사고 싶대서요.. - _-;;
다행히 제주도 중문 내국인면세점에 MCM밖에 없어서요.. ㅋㅋㅋ
위닝이 덕분에 웃는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