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운전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거나 알고는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친환경운전을 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럼, 운전자가 가장 기본적인 방법만 잘 지켜도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경제속도(60~80km/h) 준수하기
↑ [조선닷컴]
경제속도(60~80km/h)를 준수하고 교통상황에 따라 정속주행한다. 정속주행을 하면 연비를 높일 수 있고, 배출가스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급가속 및 급감속처럼 속도변화가 큰 운전을 하면, 연료가 6% 정도까지 더 소비된다.
2.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기
출발 시 처음 3초간 시속 20km 정도까지 천천히 가속하여 출발하고, 급가속과 급감속은 하지 않는다.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하면 연료소모가 많아진다.
3. 불필요한 공회전 하지 않기
대기 중이거나 짐을 싣고 내리기 위해 주정차할 때는 공회전을 하지 않는다. 5분 공회전을 하면 1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낭비되고, 공회전 상태에서는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4. 정차 시, 신호대기 시 기어는 중립으로
운행 중 신호대기와 같은 정차 시 기어는 중립으로 해야 한다. 기어를 중립에 두는 작은 습관만으로 최대 약 30% 이상의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문질도 줄일 수 있다.
5.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줄이기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주행속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연료소비가 증가된다. 오르막길이나 교통체증이 심한 시내 주행 시에는 에어컨 작동이 엔진에 부담되기 때문에 가능한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6. 트렁크 짐 비우기
자동차 트렁크에는 필요한 짐만 실어야 한다. 불필요한 짐 10kg을 싣고 50km를 주행하면 80cc 연료가 낭비되고, 오염물질 배출량도 늘어나게 된다.
7. 유사연료, 인증 받지 않은 연료는 NO
유사연료 및 인증 받지 않은 첨가제 등은 자동차의 훼손, 심한 오염물질 배출로 인해 환경 오염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노후 촉진 및 안전에도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8. 정보운전의 생활화
출발 전 도로 및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목적지까지 주행경로를 파악하는 등 정보운전을 생활화한다. 상습 정체구간은 피하고, 월요일 오전, 금요일 오후, 주말 등 상습 정체 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9. 내리막길 운전 시 관성운전하기
내리막길에서 자동차의 연료차단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관성운전'을 생활화한다. 연료차단기능을 활용하면 오염물질 배출과 연료소비를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연료차단기능: 대부분의 자동차가 해당이 되어 일정 RPM 이상에서 가속페달로부터 발을 뗄 경우, 연료가 더 이상 소모되지 않는다.)
10. 주기적으로 자동차를 점검 및 정비 하기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점검한다. 공기청정기가 오염된 상태로 운전할 경우, 자동차 1대당 연간 90kg의 이산화탄소가 더 배출된다. 또한, 엔진 오일,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교환주기를 준수한다.
머가 잘못된걸까낭... --??
요즘 연비 너무 잘나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