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할때 벚꽃이 이제 막 날리길래 지기전에 벚꽃놀이 하기로 맘을 먹고
점심시간에 회사를 한바퀴 돌았어요.
첫번째 사진은 회사 운동장에 주차해둔 푸우차...
회사 여직원이 맨날 뽀로로 방사능비에 맞춘다고 불쌍하다고 안쓰러워함.
두번째 사진..
회사안에 있는 노씨문중 사당이예요..
여기가면 동물 비석도 있고 무덤들도 있고.. 회사안에ㅡㅡ;;..덕분에 기숙사에 귀신을 본 사람들이 많은듯..
이것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회사를 이뻐해줬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소문이..
세번째 사진..
회사로 들어오는 보안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뒷산에서 등산하시고 등산로타고 우리회사로 유유히 나가시는 아주머니들이 종종 있네요^^
주말에 인천에 갔는데 인천은 아직 벚꽃 안핀곳도 있더라구요.^^
서경지역분들은 이번주에도 벚꽃놀이 잘 하고 오세요^^
저희 회산 사람은 거의다 안보이고 철만보여요...
사무실 건물들도 삭막하고 ....
봄.여름.가을.겨울이 다 똑같은 색,. ㅜㅜ
그 회사에 가고 싶습니다.. ^^;ㅋ
알면 무시무시 한곳에 근무하십니다.
핵을 연구 하신답니다.ㅎㅎ
회사이름 안말하면 일이 점점 커지겠네요.
회사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구요.
발전소가 종류가 워낙 많으니까 진선아버님 말씀대로
회사부서내에 원자력연구부서도 있지만 제 담당은 아니라서^^
회사이름을 말안하는건...
회사특성상 이유가 어떻든 국민분들께 꾸중을 많이 듣는 구조이기 때문에^^;;
회사땅이 크면 또 쓸데없이 땅만 크다고 뭐라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셔서...
그냥 은글슬쩍 넘어갈려고 했던 부분이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제가 회사에 있을때 놀러오시면 구경시켜 드릴순 있으니
진선아빠님은 진선이 데리고 한번 놀러 오시라는 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