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월12일 첫장거리 뛰었습니다. 첫오일 교환하고 봉인해제 할겸.
서울 - 주문진 총 452Km 입니다.
최고속도는 딱. 200까지 밟았습니다. 밟고 싶어도 안되겠더군요.
중간에 동해보니 정말 가슴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주문진 갈때는 한계령 정상으로 갔습니다.
정상 휴게소에서 경치구경. 따끈한 커피한잔...
정말 춥더군요. 계곡 사이사이 얼음이 그대로.
한가지 더 놀란건 자전거타고 산 타시는분을 보았는데....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일 좀 보고 낙산해수욕장에 들러 바다 구경과 폰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정말 맛없는 회 점심겸 먹고(바닷가고 더 좋을줄 알았는데..)
서울로 향하던 중 아직 길이 안들어서 그런건지... 아님 스틸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옆에 스알디젤이 슝하고 지나치던데 도저히 따라잡지를 못하더군요,
추월이나 속도를 올릴 시 반응이 바로 안오고 악셀을 누르면 밋션이 걸리는 느낌( 표현이....)
그러면서 속도가 붙습니다.
그랜드스타렉스 잘 나간건 알고 있지만 그랜드한테도 밀리고 ......
노하우 아님 설명 좀 해주세요.
제가 이제껏 스틱만 몰다가 오토해보니 답답한면도 있습니다.
덕분에 차 하체가 오프로드 뛴차량마냥 됐네요.
내일은 스팀세차합니다.
스알넷 회원님들 안전운전하세요.
여름도 다가오고 공포의 계절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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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어디다가 풀어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