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남긴글;;;;;;;;카드;;현금 보안카드 모두 빼앗겼죠 캬캬캬

직장 동료에게 30만원을 꿧습니다.. 어제 중동 현대백화점 상주들어갔다

여친이 어디 갔다 온다더군요 ㅋㅋ 그럼 잠깐 볼까? 실다네요 그럼 그래라

조금 짜증이 나있었습니다. 문자와도 단답하고 ㅋㅋ

전화와도 시쿵둥한 말투로 답을했죠......솔직히 좀 짜증나있었어요

피곤하다고 일주일동안 안만나고 집에서 쿨쿨쿨 -_-;;전화오네요

잔다고 안만나고 ㅡㅡ^뿔딱지 났습니다.

근데 어제 만나자해서 치킨에 맥주 먹자네요

먹었습니다. ㅋ생맥500cc원샷 했죠 -_-제가 술마시면 여친이 저 화난줄 압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 저도 모르게 기분이 확  풀렸죠;;;;;;;;;근데 기분이  풀린게 잘못;;;;;

땡정한푼 없는줄 아는 여친이 제가 계산한걸 보고, 도끼눈으로 "오빠 돈어디서 낫어"

앗 실수 -_-;;가만 있을껄 여친이계산하게 ㅠ_ㅠ이런 우라쥘뤠이션

"어??어어 아니 그냥;;;저기 좀있던돈야"

제가 거짓말 못하는걸 아는 여친 ㅡㅡ취조를 하더군요 ㅠ_ㅠ

적당히 얼버부리고 일단 나왔습니다....영화보고 싶어서 시간이 늦었고 볼만한것도 없고

술도 좀 마셔서 DVD방가서 영화한편 보기로하고 갔죠 비도오방 알바생 "16000원입니다"

얼결에 제가 계산을 ;;;;;옆통수가 찌릿찌릿;;;;;;헐 이런 우라질

영화보는 내내 돈어디서 낫어? 응?말해봐 괜찮아 안잡아먹어 ㅋㅋ ^_____________________^씨익 이러며

취조를 하더군요;;;;;;;;;;;

사실 밥값없다고 같이 일하는형이 30만원 빌려줬어;;핸폰비도 못내서 정지되구 해서

월급 석달치 못받았습니다. 퇴직금까지 1000만원이 넘는디;;;당연 월급못받으니 핸드폰도 정지가 되있었죠

헐;;;;;;;;;;;;;;;;;손이 아닌 팔뚝을 꽈아아아아아아아아악!!!!!!!!!!

영화보는내내 고문과 구타와 ㅠ_ㅠ학대를 받았죠;;;;;;;

영화를 다보고 나오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오빠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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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남았어???????

3만원정도

그래????

불길합니다..

여친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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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탈때까지 밥값하고 담배값하고 그걸로 다해???알았지???????오늘 카드랑 돈 줄려했는데

머 돈있으니깐 ㅋㅋㅋ 나 쇼핑하러 간다

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