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입니다. 야간근무후 찌뿌둥한 몸에 눈이 빠질 것 같은데..

아침에 동네 오토큐 다녀왔네요.. 기아 콘솔쪽 뜩! 뜩! 뜩! 그놈의 뜩! 소리 때문에..

오토큐 갔는데.. 시승할땐 소리가 안나버리네요.. 헐!!!! 헐!!!! 헐!!!! 돌아버리겠더군요.

오토큐를 나와 집을 향해 가는데.. 이런 망할 젝일!! 또 뜩뜩.. ;;;

아마 정비사분이 조수석에 탔는데.. 그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조수석 의자를 뒤로 완전히 땡겨보았습니다. 어!? 그러니까 소리가 안나네요..ㅡㅡ

이 부분은 내일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휴..본론은


실은 몇일 전 부터 차를 팔려고 생각했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위해 전세집 자금 마련에..

또 한 가지 이유로 온갖 잡소리에 스알에 정이 떨어져서.. 팔아버려야 겠다! 고 맘 먹고..

있는데 어제 야간근무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잡소리 나는 상태에서 딜러에게 팔게되면 상관없지만 개인에게 팔면.. 문제가 발생될것 같아

판매를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팔게되면 아버지가 장애6급이라 LPG를 탈수있어서.. 1000만원대 nf 트랜스폼을 생각했는데..

그것 말고도 아무리 다른 차를 생각해봐도.. TG, SM5, K5, YF, 윈스톰, 구형 스포...

..........아무리 생각하고 비교해도.. 스알이 만큼 외관이 마음에 드는 차가 없더군요..

제 드림카(?)가 아우디 Q5, 7 인데.. 현실적으로 가장 비슷하고 맞는 차가 스알이다보니..

흐.... 정말 잡소리만 아니면 너무너무 완벽한 차인데.. (내장은 좀.. 그렇지만..)

그래서 이래저래 해서.. 스알이 넘기기를 일단 보류하고 ... 결혼 전까지 생각해보려구요..

한 3년뒤에 팔게되도.. 스알이같은 경우 제 생각엔 가감율이 큰 폭은 아닐 듯 싶기도 하구요..

이래저래 글이 뒤죽박죽 두서가 없는데요... 그냥 하두 깝깝해서

스알 횐님들께 하소연좀 한 겁니다. 요즘 이것때문에 끊었던 담배도 생각나고 죽겄습니다. 아주..

너무너무 예쁘고 마음에 드는.. 스알이 근데 속은.. 잡소리에 정신을 못쓰게 만드는.. 스알이..

뭔 야누스의 얼굴도 아니고.. 표현이 적당한가?? ㅡㅡ;;

여튼 좋은하루되세요.. 그리고 제게 힘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