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와이프랑 저녁먹고 TV보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었는데 TV화면에서 쓰나미장면이
나오네요....사람도 많이 죽었다고
순간 와이프가 우리나라에 저거 오면 우리부산은 우째되노?
일본처럼 체계적인 준비도 없는데....민방위TV장면보니까 웃음만 나오던데
저도 글쎄 그냥 높은데로 뛰어야지 그러고 얘기하고있는데
옆에서보고있던 우리 7살먹은 딸아이가 갑자기 하는말
"""아빠,,나 살고싶다""""
우린 깔깔하며 우리 딸 아이 한테 걱정마라고 했지만
왠지 좀 씁쓸하더라고요
내가 할 수있는게 없다는 현실이
둘고뛰는것 밖에는 ㅋㅋㅋ
지금부터라도 대비를 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질서도 없고...
그런거 보면 일본의 국민성(?)은 칭찬받을 부분도 많은 합니다...;
저도 들고 뛰는 수 밖에... 휴~~
부산에 아미동 감천2동 망미동은 안전할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