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있던 의문점에 대해 여러 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래 구루마님의 주유시 시동 관련 글을 보니
대부분 횐님들께서 정차시에 (신호 대기중 말고 시간이 좀 걸릴때)
기어를 P 단에 놓고 계신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엔진 스타트 후 예열시에는 (시동전 에어램 예열 말고)
기어 단수를 보통 어디에다 놓고들 계신지요??

예전 현대 4단 오토미션의 경우 P단에서는 오일 순환이 안되고
N단에서 놓아야지만 미션 오일도 같이 순환이 되는 구조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여, 전 습관처럼 엔진 스타트 후 바로 미션을 N단에 놓고 예열을 하고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울 스알이는 현대 최신 6단 오토미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션의 구조 자체가 구형 4단 미션과 달라서, 신형 6단 미션은
P단에서도 오일 순환이 되는 구조인지 (혹은 P단에서만 오일순환이 되는 구조인지)
혹시 알고 계신분 있으신지요??

실지로 매뉴얼을 봐도 구형 4단 미션 적용 차량은 '시동을 켜놓고 장시간 정차시 P단에 놓으면
미션에 무리가 간다' 라는 경고문이 있었는데, 이번 스알 메뉴얼에는 그런 경고문구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뉴SM3의 CVT 미션같은 경우에도 SM3의 4단 오토 미션과 달리 P단에서 오일 순환이 되는 구조여서,
P단에서 예열해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냉간시 진동이 커진것 같아  날씨 탓인지, 잘못된 예열 습관 때문인지
(아니면 디젤 차량의 숙명인지?) 좀 답답합니다..

도대체 울 스알이의 미션 구조는 어케 생겨 먹었으며, 올바른 예열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도와주세요, 여러분~~~ >,,,,< P

Ps. 글의 두서가 없고, 쓸데없이 길어서 정리 드립니다.
1. 평소 횐님들의 예열시 기어 위치는?
2. 스알의 미션 구조 및 올바른 예열 방법을 알고 계신분, 손~~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