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증상을 올리고 좀 뭐라고 하니.. 직영점에서 전화와서 오늘 아침에 가기로 했답니다.
아침 회사 출근하고 영업맨님한테 대신 보낼 작정이었는데... 근데... 시동이 안걸리네요..
차에 가까이가도 실내등이 안켜지는게 불안했었는데... 역시나....
마누라차로 마누라 출근시키고.. 영업맨 불러 혹시 밧데리가 다 되었나 싶어 점프를 했는데..
제발 점프로 되길 바랬답니다... 점프로도 안되면 작은 결함이 아니라 기분 무지 드러울것 같았죠..
점프로도 안되고... 끼릭 소리만 나고 여전히 오디오쪽은 깜빡이고... 이거야 원...
근처 오토큐 기사가 와서 점프 다시 했지만 안되는군요... 강릉까지 렉카로 실어달라고 하고
영업맨한테 부탁을 했지요.. 사장님 차라 생각하고 진상좀 펴주시고 세심하게 봐달라구요.
전 대머리 독수리님의 호출로 회사 다시 나왔구요...
지하주차장이 낮아. 손으로 밀어야 렉카에 올릴수 있을터인데.. 어디 기스라도 안날지 불안한감도
돌아야 정상인데... 워낙 큰 하자라.. 또 묻히는군요 ㅎㅎ;;
이거이 잔 고장은 아닐텐데..미안하다고... 내가 판 차가 이러니 자기까지 기분 드럽다며..
본사에 진장좀 떨어라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피해가는건 없냐니까 그런건 없다네요..
일단 사진 동영상 등 다 준비하고.. 사업소 다녀온뒤에 다시 그러면 그때 가서 함 보자 다짐하고 출근혔습니다.
에고 ..아침부터 기분 좋지 않은 소식 전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시동 안걸리는 스알들고 여기
들어와서 글 남기는거.. 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아는곳이 여기뿐이라 ㅡㅡ;;
세부사항 강릉 직영점 들어가서 전화준다니 상황 들으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엄하게 나오면 엄하게 나가야될텐데... 기분대로면..하자가 한두개가 아니라 차 바까달라고 배깟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