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앉아 일하는 마누라땀시 좀 움직이고 뱃살이라도 빼라고 어떻게 구한 런닝머신기를
베란다에 설치한지 3일째됩니다.
밑에 소음방지용 스폰지 같은거 2개 겹쳐 깔았구요.. 아래층에 울릴까요?? 음...
제가 듣기로는 그렇게 심한건 같지는 않은데.... 밑에서 느끼는거랑은 틀리니 말입니다.
기껏 혼자 낑낑대고 설치해줬드만.. 심심하다고 티비 볼수 없나 그래서.. 거울 큰거 2개로
반대편에 비치도록 각도 잡아주고 아놔... 열심히만 해라라고 하며 노가다좀 했습니다 ㅋㅋ
좋은것도 있긴하네요... 마누라 그거 할시간동안 게임할수 있어서 그거 하나는 좋네요 ㅋㅋ
런닝머신보다는 직접 나가서 한시간 정도 걷는게 더 좋은데 ㅠㅠ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요. 사무실 언니 경험상으로는..소리가 심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 낮에 권장한다네요.
많이 울리지만 않는다면.. 서로서로 상부상조하고 살아야 하는게 아파트죠..
아~ 내.. 살들... ;;;
하실만 하시겠네요 ^^
다만... 앙팡님 포스에 아주머니가 무서워서 그렇게 대답을 한 거라면... 응?
운동도 옆에서 같이 해야 쭉 하는데...
저는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는 사람이라서 소리가 나는지도 몰랐는데 와이프는 소리가 신경쓰이게 났다고 하더라구요!! 진작말해주지..
암튼 정말 아파트는 서로 배려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매일 힘차게 런닝머신이 동작하길 기원합니다. ^^
앙팡님/ 그렇쵸 ? 잘 안들린다죠?ㅋㅋ 아줌마의 무서움은 겁날게 없는데?;;ㅋㅋ
혼자하면 금방 포기할수도 있는데 옆에서 잡아주면 더 열심히...
투호니님/ 저도 그런건 무신경한편입니다.윗층에서 자기 전까지는 뭔 소리가 나든 그냥 무덤덤 ㅋㅋ
근데 잠들고 나서 깨버리면 ,,ㅋㅋ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중간에 송이조각공원도 들러도 될듯 ㅎㅎㅎㅎ
글쓰는건 좋은데 그 시간은 싫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은 같이 할 사람이 있어야 오래가지요.. 헬스할때도 혼자는 그리 오래못가드라고요 ㅎㅎ
사람사랑 동네분님/ 그길 좋치요~전 가끔갑니다. 걷는건 좀 먼감도 있어서 자전거를 살까 고민중이라는 ㅋㅋ
언제 송이공원에서 삼겹살이라도 꾸워먹어야죠?ㅋㅋ
래드버님/ 확실한 답변인듯 ㅋㅋ
담에 기회되면 같이 하도록 하죠 ㅎ
아랫층에서 베란다 확장을 했다면 당연 소리 크게 들릴것이구요..미확장이라면 잘 안들리겠죠~
또 사람 개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좌우되긴합니다
제가 건설사에 관련된 일을 하는데 미눤사항이나 분쟁 사례를 수집해보면
런닝머신의 윗층 소음이 분명히 아랫층으로 전달되는거는 맞긴 맞습니다
가격적으로도 저렴하구요~^^
예민한 사람들 아파트에 상당히 많답니다.
핸들님/ 핸들님도 민감하신것 같습니다 ㅋ 상대방에게 피해주지는 말자라는 타입이라 그건 잘 알고 있습니다.
배려의 미덕이 깨지는일도 많터군요. 왜 문앞에 쓰레기를 버리는거징...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