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드뎌 영맨의 전화를 받고 영업소로 갔습니다.
먼지가 살짝 씌워져 있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같더군요.
스페어타이어 쟉키유무.. 윈도우, 선룹 등등을 살펴보니 좋더군요.
시승을 해보라고 해서 2~3km 몰아봤는데.. 예전 차에 비할바 없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브레이크 밀림은.. -_-; 약간 속이 상하더군요.. 영맨한테 물어보니 소렌토 역시 이런 밀림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브레이크는 예전 똥차가 오히려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시승을 끝내고. 선팅을하러 선팅가게에 차를 올려놓는 순간..
뭔가가 이상이 있음을 집사람이 발견했네요. -_-;
뒤에서 봤을때, 왼쪽과 오른쪽의 수평이 약 0.5~1cm 차이가 있는 거였습니다.
새차인데 너무 찝찝해서 그냥 선팅을 안하고 내일 기사의 소견을 들어보는 걸로 하고 그냥 차를 영업소에 다시 두고 왔습니다.
회원님들도 이런 경우가 있으셨나요? 제가 보기에는 스프링의 유격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을것같은데..
모두들 문제가 없으신가요? 아님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영맨분이 다행이 이런 컴플레인을 잘 받아주셔서 문제가 없었지만..  
기분좋은 투표날이 될뻔했는데.. 덕택에 내일 하루가 힘들것같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__-;
참고로 고급에 선룹옵션입니다. (선룹의 천은 역시 좀 허접하더군요..파노라마는 어쩔수 없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