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서비스들 영맨한테만 맡겨 놓은 걸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차 사실 분들 절대로 영맨한테만 맡겨 놓지 마세요. 혹시나 영맨서비스로 언더코팅이나 틴팅하시는 분들은 시간내셔서 작업하는 곳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가셔서 이것저것 작업상황 지켜보세요. 그래야, 안심합니다.
며칠 전에 시골에 갔다가 차 밑에 돚자리 펴놓고 누워서 차량하부를 한번 점검해 봤습니다. 근데 언더코팅해 놓은 게 엉망진창이더군요. 그냥 눈가리고 아옹식으로 해 놨습니다. 배기라인, 방열판 같은 건 탈착도 안하고 그냥 그 옆으로 대충 뿌려놨습니다. 틴팅도 허접하게 대충해 놔서 기분이 별로 였는데, 하부처리까지 성의없이 해 놨네요. 아는 동생이 소개해 준 영맨인데, 뭐라고 하진 못하겠고 난감합니다.
영맨이 대놓고 하는 업첸데, 이런 사실을 그 영맨이 아는 지 모르겠습니다. 물건은 아는 사람한테 소개받아서 사는 게 아니라는 말을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나중에 리프트에 한번 띄워서 직접 꼼꼼하게 뿌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인천이나 부천 근방에 리프트 사용하게 해주는 곳 없나요, 무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