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코스는 서울 -> 수원 -> 제부도 ->수원 -> 서울
되도록 모든 기어를 사용하며 운행하려고 했구요, 속도는 100km/h를 넘긴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느낀 점은 참 잘나갑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경사는 탄력받지 않아도 5단에서 악셀을 끝까지 밟지 못할 정도로 가속되네요.

그리고 제동부분... 운전 과격하게 하시는 분은 필히 브레이크 튜닝 해야겠습니다~
저는 상당히 느긋하게 운전하는 편이라 크게 불편함을 못느꼈으나, 가끔씩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 브레이크를 꽉 밟아도 쭉쭉 밀려나더라구요...(다음부터 그런일 생기면 엔진기어와, 사이드브레이크를 같이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정도로), 저는 브레이크 부분은 시간되는대로 튜닝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연비!!
운행거리 200km
평균속도 18km/h(정체 구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도로 상태인 것 같은데 맞나요?)
그럼 연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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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3km/l 였습니다. 운행시간의 절반은 에어콘 2단 틀어 놓고 다녔구요. 2인 탑승했습니다.


('' )시승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데요, 같은 내용을 제가 한참을 활동하던 클럽라프(라프동호회)에 올렸더니 다들 안믿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