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R기다리다 쏘R로 갈아탄 회원입니다. 쏘R동호회에도 올려놨는데 황당한 사연이니 한번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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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덕평출고장가서 도장색상차이로 머슬베이지 인수거부하고 온 회원입니다.
원래 내일 생산예정이었는데...오늘 아침 출근했더니 갑자기 영맨이 전화와서는 오늘 출고가 되었답니다.
긴급코드로 넣었더니 예상보다 빨리나왔다나...인수거부한차 아니냐 하니 새로 생산한 차랍니다.
주말이 어버이날이라 얼른받아 시골에 내려가려고 부랴부랴 오후반차를 내고 화성공장으로 향했지요...
역삼에서 지하철 타고 수원역으로 향하던 중 영맨에게 전화가 옵니다. 차가 덕평에 있다고...
그때 뇌리를 스치는 찝찝한 느낌!!
혹시 그때 그차아니냐 또 물어보니 덕평에서 인수거부한거라 거기에서 처리해야한다고 옮겨져 있답니다.
이리가랬다 저리가랬다...길바닥에서 사람을 뺑이 돌리니 이때부터 슬슬 열받았지요...
사실 길치라 어디 잘 못찾아 갑니다.ㅡㅡ;
수원역에 내리면 바로 이천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있다길래..수원역 주변을 해맸지요..
오늘 날씨 무지 덥더군요...ㅡㅡ;
결국 수원터미널에서 버스가 있다는 걸 알고 택시타고 수원터니널가서... 이천내려서 또 택시타고...
어쨌든 무사히 도착!
차을 달래서 딱! 보니 웬지 익숙한...뭐 똑같은 사양에 똑같은 색상이니 그렇겠지 하고 보는데
지난번에 봤던 스크래치까지 똑같더군요..
이거 원밍@.@ 담당자에게 생산일자 언제인지 알아봐라 그러니
첨에는 보통 몇일 차이 안납니다. 그래서 그래도 알아봐라 그랬더니
4/23일자 생산이랍니다. 떠덩~~!! 이것들이 미친건지... 배짱인지...
고객을 호구로 알고 똑같은 차를 생산하기는 커녕 수리도 하지 않고 10일만에 다시 받으러 오라고 한 겁니다...
첨에는 내가 인수거부한차 아니라고 딱 잡아때더니...
계속 따졌더니 이실직고 합니다. 인수거부차량으로 10일동안 잡아뒀다가 전혀 보완도 하지 않고
오늘 정상출고시킬려고 전산에 띄웠는데
또 저한테 와서 딱 걸린거죠...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할말이 없더군요...
성질나서 영맨에게 어쩔꺼냐...나 시간이 남아돌아서 놀기삼아 차 받으로 온거 아니다 따졌더니
영맨...암말 못합니다.
다시 택시타고 버스타고...왔던길을 돌아오는데 아~~미치겠더군요...놀리는 것도 아니고...
이거 고객센터에서 앵무새같이 대답하는 사람들 말고 좀 실질적으로 강력하게 항의 할 수 있는 곳 없나요?
대안은 어떤게 있을까요? 참 차대번호는 089438 4/23일 생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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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덕평출고장가서 도장색상차이로 머슬베이지 인수거부하고 온 회원입니다.
원래 내일 생산예정이었는데...오늘 아침 출근했더니 갑자기 영맨이 전화와서는 오늘 출고가 되었답니다.
긴급코드로 넣었더니 예상보다 빨리나왔다나...인수거부한차 아니냐 하니 새로 생산한 차랍니다.
주말이 어버이날이라 얼른받아 시골에 내려가려고 부랴부랴 오후반차를 내고 화성공장으로 향했지요...
역삼에서 지하철 타고 수원역으로 향하던 중 영맨에게 전화가 옵니다. 차가 덕평에 있다고...
그때 뇌리를 스치는 찝찝한 느낌!!
혹시 그때 그차아니냐 또 물어보니 덕평에서 인수거부한거라 거기에서 처리해야한다고 옮겨져 있답니다.
이리가랬다 저리가랬다...길바닥에서 사람을 뺑이 돌리니 이때부터 슬슬 열받았지요...
사실 길치라 어디 잘 못찾아 갑니다.ㅡㅡ;
수원역에 내리면 바로 이천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있다길래..수원역 주변을 해맸지요..
오늘 날씨 무지 덥더군요...ㅡㅡ;
결국 수원터미널에서 버스가 있다는 걸 알고 택시타고 수원터니널가서... 이천내려서 또 택시타고...
어쨌든 무사히 도착!
차을 달래서 딱! 보니 웬지 익숙한...뭐 똑같은 사양에 똑같은 색상이니 그렇겠지 하고 보는데
지난번에 봤던 스크래치까지 똑같더군요..
이거 원밍@.@ 담당자에게 생산일자 언제인지 알아봐라 그러니
첨에는 보통 몇일 차이 안납니다. 그래서 그래도 알아봐라 그랬더니
4/23일자 생산이랍니다. 떠덩~~!! 이것들이 미친건지... 배짱인지...
고객을 호구로 알고 똑같은 차를 생산하기는 커녕 수리도 하지 않고 10일만에 다시 받으러 오라고 한 겁니다...
첨에는 내가 인수거부한차 아니라고 딱 잡아때더니...
계속 따졌더니 이실직고 합니다. 인수거부차량으로 10일동안 잡아뒀다가 전혀 보완도 하지 않고
오늘 정상출고시킬려고 전산에 띄웠는데
또 저한테 와서 딱 걸린거죠...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할말이 없더군요...
성질나서 영맨에게 어쩔꺼냐...나 시간이 남아돌아서 놀기삼아 차 받으로 온거 아니다 따졌더니
영맨...암말 못합니다.
다시 택시타고 버스타고...왔던길을 돌아오는데 아~~미치겠더군요...놀리는 것도 아니고...
이거 고객센터에서 앵무새같이 대답하는 사람들 말고 좀 실질적으로 강력하게 항의 할 수 있는 곳 없나요?
대안은 어떤게 있을까요? 참 차대번호는 089438 4/23일 생산입니다.
그나저나 주말에 대중교통 이용하시려면 힘드시겠습니다. 힘내세요..
이것들 보니 결함차 이리저리 돌리는것 같은데...
정말 시간낭비 돈낭비.. 교통비정도는 기아 측에서 보상해줘야하는 것 아닌지....
저도 서비스 업종에 일합니다. 허나 이건 아직 멀었네요. 다 그렇게 하진 않으시겠지만
이거 색깔이 같냐 다르냐?? 그 사람도 차이난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두말없이 인수거부 처리해줬구요...
오늘은 다른 사람이 나왔더군요...
본사 직원한테 강력하고...질기게 항의하시면 좀 빨리 처리될듯요. 담당자이름과 직급은 꼭 물어보세요
어찌나 열이 받던지..티도 안나고 인수시 제가 확인 제대로 못했고 또 귀찮아서 그냥 패쓰했습니다.
결국 아무 문제없는 놈(이것도 결국 자신이 문제점을 발견 못한 놈) 걸리는게 상책이군요...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일본차나 독일차 메이커도 저런식으로 할까요?
하다못해 미국에 파는 현기차도 이런식으로 할런지 원...
국내 고객만 봉인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천만원이 넘는 상품을 팔아먹고 고객관리는 커녕
해피콜 한번 안주는 썩을 현실이네요..
하지만 뽀족한 수가 없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