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2월에 차를 팔고 동생차를 빌려타면서 중고차나 한대 사야겠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스알이 나왔고, 중고와 스알 중에 뭘살까 고민 많이 했네요.
그리고 스알 모델을 두고 또 한참 고민했어요.
최고급과 프리미엄을 두고 저울질을 하다가 프리미엄을 선택했는데, 사람맘이 참 간사해서
100만원 더주면 타이어공기압에 가죽시트에 자외선 차단 글래스에 프라이빗 글래스 등등 100만원의 가치보다
더 많은 것을 주는 것 같아 결국 리밋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1000만원도 안들고 중고사려다가 이제 3000여만원을 들여 스알 리밋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것도 있으면 좋겠고, 이것도 있으면 좋겠고.... ㅋㅋ 사람 참 간사해요.
그래도 우리 마눌님이 흔쾌히 동의해서 이제 맘 편하게 기다려야겠어요.
맘이 편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ㅎㅎㅎ
저와 같이 고민 하시는 분, 또 하셨던 분 많으시죠? 나만 이런가?ㅋㅋ
님들은 저보더 더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암튼 스알과 함께 즐거운 2010년을 보내야 겠습니다.
강원도에서  보드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