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복잡하네요.

4월 12일 저녁부터 양산 돌입.
주말(토요일)에도 생산을 한다고 했으니
12일은 건너 뛰더라도

1차 : 13일/14일/15일/16일/17일/
2차 : 19일/20일/21일/22일/23일/24일/

1차까지 생산분을 가지고 출고를 개시할 경우 일일 평균 250대만 잡더라도 1250대
2차까지 포함한 경우 1500대,

※ 가동율은 통상 알려진 것과 같이 평균 35~40% 수준만 잡았고
※ 12일 야간 생산분은 애초 제외했기 때문에 오차범위내 변수는 처리.

따라서, 1차와 2차를 합친 경우 2750대 ~3000대가 되는 것이고
27일 출고 개시를 한다는 것은 3000대 가량을 생산 이후에 출고 스타트를 하겠다는건데.

(이 시나리오 낸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투싼ix 밀어주고 스포티지R 출고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내부에서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오늘 만든차. 내일 나와라는 식의 무리한 요구는 아니리라 봅니다.

1차 생산분 가지고 19일이나 20일 출고를 시작해도
일일 출고 가능한 댓수가 200대 전후일테니
일일 생산량이 뒷따르게 되고 1차 생산분 가지고도 문제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일일 출고 가능한 차량댓수를 모르겠지만, 200대라고 가정하면
27일부터 시작 했을때 4월내 800대 밖에 안됩니다. 250대 잡으면 1천대구요.

결국 2천대 정도를 재고로 가지고 간다는 소리가 되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이렇게 해서는 안되죠.

영업쪽에서 흘러나온게 27일 시나리오 같은데..
이해도 안되고 이해 하기도 힘듭니다.

27일 출고될 확율보다는 그 이전에 출고를 시작할 확율이 높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지금까지 몇몇 상황들을 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스포티지R을 막고 있다는 생각까지 드니
참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