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승차가 왔다는 연락을 받고 20분 정도 시승해 보았습니다.
제가 탄 차는 빨간색 TLX 최고급형에 통풍시트와 파놀이 추가된 모델이었는데요..
색깔은 Pale Red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쪼끔 부담스러운 정도?
저는 TLX 프리미엄 계약했는데, 파놀..의외로 괜찮더군요.
지금 차가 일반 선룹있지만 저희는 햇빛을 싫어해서 거의 열지 않아서, 스알에서는 뺐는데, 조금 후회..^^
그리고 통풍시트는 강춥니다. 정말 쾌적하더군요..
예.. 대쉬보드가 조금 높아서 시트를 낮추면 불편하고 후드도 안보이는데, 그렇게 되니 천장이 좀 낮은 느낌은 있더군요
몰아본 느낌은 대체로 부드러운데, 디젤 특유의 소음은 역시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반면, 정지시 차량 떨림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였구요.
서스펜션은 조금 하드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티어링은 많은 분들 지적처럼 가벼운 느낌은 많지 않았습니다.
단, 뒷 유리창이 너무 작아서 후진할 때 좀 조심스럽더군요...
그리고 브레이크 밀리는 느낌 좀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제 차는 4월 6일에 인도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오늘 들었는데
아랫글 보면 대체로 12일 이후에 받으시는 모양인데, 어찌 된건지 모르겠네요...
영맨이 잘못 알고 알려준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