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경 서빈아빠입니다.

우선 스포넷 회원분들 및 임원분들께 늦었지만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직장암 말기이십니다.

병원에서 더이상의 항암치료는 의미가 없다는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더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직장암에 콩팥 및 신장 기능을 상실하여..

더이상 몸안에서 혈액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이십니다.

수혈을 받아야하는대..

병원에서 혈액이 부족하다 하여 수혈도 제대로 놔주지 않은 실정이네요..

지정헌혈 해주신 모든분들과 관심가져주신 모든분들께..

늦었지만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족인대 아들이 하면 되질 않느냐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대..

혈액형이 다르고.. 가족간에는 안된다고 병원에서 얘기를 하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서 모임때 만나게 되면 꼭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녁이라도 대접 해드리고 싶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