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했습니다~ 

알뜰하게 잘쓴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타이어가 목돈이 들어가니 ~ 부담스러운데, 한편으로는 차를 탄만큼 다는것이니..뭐 내가 썻으니까....

라고 위안하며 갈았습니다. 이타이어가 차량 뒷타이어 인데 편마모가 심해서

스포넷 글을 찾아서 뼈다구 갈면 된다구 해서 부속집에서 사다가 타이어 갈면서 공임주고 교체했습니다.

원래는 팔복님네서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안하길 다행입니다....

 요놈을 뽑아내는것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제꺼는 쩔어서 미친듯이 내려치고 불로 달구고 별 쑈를 했는데도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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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그라인더로 갈아내버렸습니다....

공임 3만원 ...줬는데 처음에는 확실히 타야집이라 그런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고생하신거에 비하면 뭐... 비싼금액이 아닌것같았습니다..ㅠㅠㅠ

요렇게 뜯어낸후 뼈다구로 바꿔달았습니다. 이제는 편마모가 없으면 좋겠네요  !!

얼라이먼트도 봤는데... 시운전 나간 후 3번씩이나 장비를 띠었다가 붙였다가 했네요..

제 차가 오른쪽으로 자꾸 쏠리는데.. 로워암을 운전석쪽만 갈아서 그런지... 조수석쪽도 보니

고무가 찢어져있긴 하더라구요..  부속도 준비가 안됫구 결국은 로워암 갈고 다시 봐주기로 약속하고

다같이 10시쯤 퇴근했네요..  6시에 퇴근 후 6시 30분부터 바로 시작해서 10시까지 엄청 고생했습니다 ㅠㅠ

저도 옆에서 덜덜덜 떨고있느라고 진이 다 빠져부럿네용.. 

확실히 잡는다고 노력해서 그런지 플라시보 효과인지 좋네요 ! 그리고 타이어도 갈았더니

조용해서 돈쓴 보람 있다고 느낍니다....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ㅠㅠㅠ

제 차처럼 편마모 심하신분들은 ㄷ자 빔 뜯어내고 뼈다구 다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