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드디어 예열플러그를 교환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세라텍도 구매하고..
- 달콩이
- 조회 수 55897
- 2017.01.13. 20:36
오늘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예열플러그를 교환했습니다.
사실 이거 때문에 최근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
이거때문에 기아 사업소에 갔었으나, 이곳에서 조차 빼다가 부러지면 차주가 그 비용 다 부담해야 한다.. 헤드 드러내서 작업하는 비용까지.. -_-;;;
제가 갔던 대부분의 정비소에서.. 요런 협박같은 경고를..
기아 직영 사업소에서까지 저런말을 하는거 보면.. 그런 일이 있으니까 그런거 같기는 한데.. 그걸 차주에게 다 책임을 지우려 하는 게.. 차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ㅠ.ㅠ
아무튼 고착되었을 수도 있고 빼다가 부러질 수도 있고.. 그런 이유로 큰 돈 들어갈까봐 겁먹고(ㅋㅋ) 못했었는데요.
최근 날씨가 추워지니까 첫 시동걸고.. 차가 많이 불규칙하게 진동이 심한 현상이 심해지더군요.
그러던 차에.. 마침 가끔 가던 정비소에서 예열 플러그 고착된 것도 잘 빼주는 작업을 최근에 하고 계신 정보를 입수해서. 예약하고 오늘 교체 받고 왔습니다.
부산입니다.
이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러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도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갔으니..
다행하게도 고착된 상태는 아니었고, 고착되기 일보 직전의 그런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무사히 예열플러그 4개 모두 교환했네요.
아.. 속이 다 후련하네요.
이제 7만에서 8만사이에는 무조건 갈아야겠어요.
그리고 LED사이드미러 커버 작업을 위해서 정비소 옆에 모비스 부품점이 있길래 오피러스 프리미엄 휀다커버를 구매했네요. 요건 한짝에 6천원씩 하더군요.
파란색 차에 잘 어울리는 듯 해서 그냥 이걸로 하기로 했어요.
LED 사이드 달면 기존에 달려있던 휀다등은 제거하고 이걸로 마무리.
그리고 어제 주문한 세라텍도 2통 오늘 다 도착했네요.
한 천기로 더 뛰고 나서 이곳에서 공동구매한 엔진오일과 함께 한통 먹여줄 작정입니다.
아.. 예열플러그.. 정말 속이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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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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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하신곳 업체정보 좀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