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 거제로 내려오면서 좀.. 많이 무서웠네요 ㅠ.ㅠ

60이상에서 차가 좀 많이 떨리더군요. 그 마치.. 그 허리에 둘러서 덜덜덜덜 하는 운동기구 처럼.. 조금 과장되기는 했지만, 그 비슷한 느낌으로 떨림이 오더라구요.

오늘 정비하고나서 그런거 같긴한데요, 내일 다시 갈 수 없는.. 거기는 부산.. 여기는 거제도.. ㅠ.ㅠ

정비한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수석측 바퀴의 휠 잡아주는 길다란 너트가 하나 맛이 가서 그거 교체 했습니다. 그거 교체하면서 나머지 4개 너트도 그냥 다 같이 교환 했습니다. 이때 허브쪽에 무슨 작업을 했는지는 못봐서 모르겠어요. ㅠ.ㅠ

2. 사이드 브레이크 당기는게 너무나 느슨하고 헐렁해서 그거 바짝 조았습니다.

사이드 이제 조금만 올려도 사이드 걸리게 됐어요.

그게 다에요.

이 2가지 작업으로 인해서 주행중에 차에 진동이 올 수 있나요?

아.. 내일 다시 집 근처 오토큐를 가봐야 할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ㅠ.ㅠ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게 수리하기 전에는 저렇지 않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