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싹 수리 했다는 건 어떤 걸 말하는건가요?
- [경]느그서장남천동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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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연말이지만 예년같지 않은 분위기에 회원님들 다들 무탈하시지요 ㅎㅎ
좀 이상한 질문인데..
제 차가 06년식에 26만 킬로입니다
아직까진 거 타야하기에 관심을 안줄수가 없네요ㅠ
당연한 거겠지만 차가 뭐랄까 좀 덜렁덜렁?? 방지턱 넘을 때도 시끄럽고요 뭔가 쪼아주는 게 없고 차량 부품들 간에 유격이 있다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드네요
차가 나이를 먹어가니까 당연한 거겠지만서도요
지금까지 기억에 등속조인트랑 타이어 정도만 교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미라고 하는건 타이밍 벨트 교체할때 하려고 생각중이구요
보통 노후차들 하체부품 싹 수리하면 새차느낌 비슥하게 난다는데 보통 어느 부품을 말씀들 하시는건가요?
글고 전부 수리했을때 견적은 대략 어느정도 나올까요?
고수님들 답변 기다릴게요 ㅎㅎ
댓글 10
2006년식에 26만키로면 많이 타신 편이군요.
새차로 구입한 후, 등속조인트와 타이어만 갈았다면, 여기저기 손볼 게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답변하자면 차라리 이참에 갈아타는 것이 비용대비 효과가 클 것으로 조심스레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운전 스탈이나 자차 정비이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차 구입후 그 정도 탓다면 하기와 같은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단, 엔진오일은 정기적으로 갈았다는 가정하에)
1. 엔진 : 흡기클리닝, 인젝터 클리닝, EGR 클리닝 및 교환(필요시), PCV 교환, 타이밍밸트 교환, 연료필터 교환, 알터네이터 및 에어콘 콤프레셔 풀리 교환, 미미 교환, 미션오일 교환, 부동액 교환 기타
2. 샤시 : 브레이크 패드 및 로터 교환, 브레이크액 교환, 로워암 교환, 스테빌라이저 미미 및 링크 교환, 타이로드 엔드 교환, 허브 베어링 점검, 기타
3. 기타 : 이 외에도 점검을 할 곳은 많으나, 기타 증상이 없다는 가정하게 열거한 것 들이며, 수리비용은 하나씩 알아보는 것보다는 병행 중복 작업이 있으니 세트로 하는 것이 유리함.
제가 조인트나 타이어 정도만 갈았다는건 하체 쪽만 말씀드린거예요^^
기본적인 오일류나 엔진쪽 정비는 하고 있습니다만 하체 올수리하면 승차감이 쫀득해진다는 얘길 듣고 하체 올수리가 도대체 어떤건지 궁금해서 질문 올린거예요ㅎㅎ
로워암 타이로드 스테빌라이저 링크 등등 모르는 부품들이 많네요
참고해서 정비하도록 해야겠어요
장문의 답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
얼마전부터 삐걱대는 소리와 함께 주행중 차체가 약간 흔들리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차량을 떠보니 로어암에 문제가 있더군요
정확히는 고무부분인데 갈라지고 헐거워져서 유격이 있다보니 노면 충격에 더크게 흔들린것 같네요
오늘 로어암 앞바퀴 양쪽 교체했는데 타이트하게 잡아주네요
님 말대로 조금 쫀득한 느낌은 드네요 ㅋㅋㅋ
로워암.활대링크 보시고요
쇼바는 누유있나 보십시요
증상이나 소음에따라 이상부위는 다 다릅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시고 걱정되시면
차 떠서 전체적으로 점검 받으시고 견적서만 뽑으세요
한곳에서 하지마시고 여러곳에서 받아보세요
연식 .키로수가 많다고 무조건 문제있는건 아닙니다
전 05년인데 이상없이 잘 타고 다닙니다
오래됐으니 문제있고 고쳐야겠다 미리짐작으로 정비마시고 증상 따져보시고 점검후 수리하십시요
그래야 과잉정비.중복투자 피합니다
고무 만 갈아주면 될텐데
앗세이로 통체로 모조리 갈아주니 ㅋㅋ
내 차고 에서 리프트로 올려
내가 다 하는 그날 까지 ㅠㅠ
ㅡ
죄송합니다ㅜ
이번 한번만 너그럽게 봐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