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기
- 엘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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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에 나와 만나 지금까지 22만 킬로를 잘 달려준 스퐁이.....
언젠가 기분이 울적해서 QM6 구경 갔다가 엮여서 구매 결정을 하고
제 스퐁이 떠나려하는데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나를 슬프게 해서
결국 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12월 1일 군 제대하는 아들에게 인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올 봄에 정비공장에 가서 오일 교환하면서 앞으로 10년은 더 타야 한다고 하니
하체 부식도 거의 없고 엔진 소리 정말 좋고 차량관리 잘 되어 너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오늘 삼성 자동차로 2백 6십만원 현금 입금하고 목요일 차 값 완납하면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집 스퐁이는 아들에게 잘 교육시키고 인계해서 스퐁이 카페에 회원으로 자주 올겁니다.
내일 추워진다고 합니다. 겨울이나 여름 아니 4계절 가능하면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해야 우리들 애마가
잘 달립니다. 도로변에 방치하듯 주차하지 마시고......정 주차장이 없으면 할 수 없지만
나름 보온 대책을 강구하여 주차하면 좋습니다.
달리면서 잘 달려주어 고맙다고 한 번씩 토닥거려 주고......... 건강하세요.....감기 조심하시고
댓글 14
감사 합니다. 오늘은 마눌이 운전해서 계룡에서 대전 르노 삼성까지 다녀 왔답니다.
아들 교육 잘 시켜야지요.....조만 간에 Q서비스에서 전반적인 점검 한 번 받아 보고요
오늘 차 값 치르고 왔는데 12월 10일 즈음에나 내 손에......
블랙박스, 선팅,,,,,,코팅 서비스해 준다고 합니다
새로이 함께할 큐엠 녀석과도
늘 안전운전 하세요!!
애끼던 제 애마는 반파ㅠ
저도 QM6, 카렌스, 카니발 고민중인데...부럽습니다~~ㅎㅎ 현기는 피하는 게 답이라서 큐엠으로 끌리긴 하네요...좋은차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스포티지와 산타페도 생각을 해 보았는데 기왕에 새 모델을 선택해 QM으로 결정을 했네요.
스퐁이가 있으니 승용차인 SM6나 K5, 그랜저도 생각 해 보았는데 그냥 최초 결정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저도 스포 정리하려다 아들이 전역후 타면 안되냐구 해서 1년반 정도 제가 더 타다가 넘겨주려구 요즘 다시가꾸기 시작했읍니다
판단을 잘 하셨습니다......어디가서 중고차 구매하기도 쉽지 않고 부모님 정들게 타던 차 물려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항상 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