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썬루프 잡소리(떨림소리) 잡기
- 달콩이
- 조회 수 10662
- 2016.09.17. 14:19
오늘 비, 바람 엄청나네요.
얼마전까지 썬루프 쪽에서 철판인지 플라스틱인지 떨리는 소리가 신경쓰이게 나서 정비좀 했습니다.
이게 선루프 버튼 있는 쪽을 툭툭 처보면 그쪽에서 따라라라라라라.... 하는 뭐가... 엄.. 마치.. 아 거참..이거 글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암튼 뭔가 떨리면서 사라지는 그런 소리가 납니다.
주행중에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주행중에 그 주위를 위로 꾹~ 눌러주면 또 소리가 안납니다.
이게 보니, 썬루푸 모터쪽 부근 어딘가에서 나더군요.
일단 썬루프 스위치 있는 쪽을 분리하시면(중앙등 전체, 썬글라스 케이스 부분까지 통으로 빠짐) 모터가 보이는데요, 그 안쪽으로 공간이 있더군요.
그러니까..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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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공간에 딴딴한 고무같은걸로 낑겨 넣었습니다. 절대로 빠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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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위의 구조에서 보이는 것처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소리가 안납니다. ㅋㅋㅋㅋ
참고하세요.
아... 그런데.. 이제는 조수석 문짝쪽에서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 이거참...
문짝은 어딜가서 손을 봐야 할지.. ㅠ.ㅠ
댓글
예전에 그랜드스타렉스를 사고 일주일만에 썬루프에서 덜그럭덜그럭....
사업소 갔더니 한다는 짓이 레일에 구리스 발라주는게 끝입니다..
원하면 교체해줄수는 있지만 일주일 이상 걸리고 새로 교체해도 내내 마찬가지일거고 차만 상처난다는 말에 그냥 "니 맘대로 하세요" 했습니다..구리스 바르는걸로 끝...
그담은 아주 평온하게 5년 탔습니다...선루프는 소리나는 부분이 거기 한군데 밖에 없답니다..
대부분 그리스가 덜 발라졌거나 빨리 말랐거나 라는데 맞는거 같습니다..
잡소리 나면 레일에 그리수 발라주면서 타는 거라는...
문짝도 마찬가지 입니다...문이 걸리는 필러에 보시면 도어스트라이커라고 하나요? 고리 같은거 있죠..
거기에 구리스 발라주면 아무소리 안납니다..구리스 없어서 자동차 왁스만 발라도 조용합니다...
전 왁스 바르고 탑니다...
어느차건 문짝을 완벽하게 잡아주지 못하는데 대부분 고무로 그 유격을 잡던가 아님 윤활유로 소리를 잡던가 그렇게 한다네요..거기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