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부위를 밟았는지 멀쩡한 후륜우측이 터져서 결국 전륜을 뒤로보내고 앞 두짝 동일로 갈았습니다.
처음 가는집인데,아마 단골이신지 지긋한 어르신 한분이 투싼구형 타고 오셨더군요.옆에서 작업하는거 보시면서 "이거 내꺼랑 같은 차지?"하시대요.
"네 맞습니다.껍데기만 다른거예요"했죠.
한참 이거저거 보시더니 "근데,crdi지?내 차는 겉은 이래도 vgt야"하시네요.ㅎ
"우와~진짜요?그럼 엄청 좋은거네요.부럽습니다"
했죠.으쓱해 하시더군요.
마치고 나오면서,자존심 세워드린건지 어르신한테알면서 버릇없이 군건아닌지.^^;
아무튼 기다리는 시간 짧지만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