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을 봐주는 과속 단속카메라에 대한 진실 . . .
- [서경]수원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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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카메라, 레이싱 선수가 자신의 주행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
과속 단속카메라는 1950년 대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레이싱 선수 마우리츠 하초니더스가 자신이 얼마나 빠르게 코너를 공략하는지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개발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때 개발된 기술은 현재까지도 과속을 단속하거나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되고 있다..
작동원리는 고정식과 이동식 각각의 카메라에 따라 다르다.
고정식의 경우엔 대부분 루프방식으로 카메라 2~30m 전방의 바닥에 사각형 센서를 깔아 차량이 이 사이를 지나가는 순간을 속도로 측정한다.
이동식의 경우엔 레이저로 속도를 감지하는데 초당 400번의 레이저 발사로 시간차를 계산해 속도를 감지한다.
과속 단속카메라는 1km/h만 초과해도 모두 촬영하지만 카메라 자체의 오차범위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
오차범위는 각 지방 경찰청의 청장 재량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도로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km/h 내외의 오차범위를 설정하고 도심의 경우는 오차범위를 거의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계기반의 속도회전계는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서 실제 속도보다 약간 더 높게 설정하게 되어있는데다, 형식승인 법규상으로도 계기반의 오차를 ±10% 정도 인정하고 있다.
이렇게 카메라와 계기반 속도회전계도 약간의 오차가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체감하기에는 과속카메라가 약간의 초과속도는 봐준다는 오해를 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결 론
- 고정식 과속 단속카메라는 1km/h만 초과해도 모두 촬영되니 주의합시다.
- 100km/h 단속카메라를 지나칠때 계기판 속도로 100km/h로 지나면 안찍힌다.
- 과속하지말고 안전운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