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비용 알아볼수 있을까요?
- 쪽팔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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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처제의 중고차를 알아봐서 사줬습니다..
스포티지알 2012년 1월식 TLX고급형 썬루프없습니다..주행은 79,800km 가격은 1,600만원
무사고라 했지만 교환흔적은 없는데 도색흔적은 두군데 있는차였습니다..
그런데 이 딜러놈이 자꾸 장난질을 칩니다..
차대금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차를 가지고 왔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명의이전을 안합니다..
전화했더니 뭐 사무실직원이 바빠서 일괄처리하느라고 어쩌구저쩌구 해서 일단락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등록증을 안보내줍니다..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전화로 대판 싸웠는데 그래도 자기는 잘못이 없답니다...
등기로 보냈는데 사람이 없어서 반송이 되어 왔다고 해서 등기번호알려달라 했더니 금방말을 바꿔서 일반으로 보냈는데 무슨 등기번호냐고 합니다..게다가 등록증하고 등록비 정산한영수증이랑 현금이랑 들어있었다면서 일반우편으로 보내는게 말이 되느냐 했더니 직원한테 알아봐서 전화준다고 하고 이틀이 또 지나가도록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상사 대표에게 전화해서 니네 직원 맞느냐 이게 어찌된 일이냐 했지요..
그랬더니 그 시키가 난리를 피웁니다...사장한테 욕먹었다 왜 내문제를 사장에게 말하느냐구요..
개자식 전화를 안받으니 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나 여기 그만 둘거라고 지랄을 떱니다..욕먹으면서 이일 안한다고 했답니다..
미친놈 욕먹을짓을 했으면 욕먹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이거 완전 또라이 입니다..
제가 추측건데 등록증이 문제가 아니고 등록비영수증이 문제인듯 합니다..
등록비로 120만원을 주고 왔습니다..
남으면 돌려주고 부족한건 자기가 채워넣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120만원이 안들어가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이게 그 잔돈푼 몇푼에 지 직장을 걸어버린거 같습니다..
제가 처제에게 재발급받아줄테니까 그냥 넘어가자 했습니다...그런데 이젠 오기가 생깁니다..
끝까지 추적해서 이시키 처벌받게 하고 싶습니다..
원부 발급받아보니 등록은 제대로 했더군요..그런데 그까짓 등록증이 뭐라고 그걸 안보내주고 개기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유라도 알자고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내가 그 등록증 국 끓여먹냐고 개 지랄을 떠네요..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월요일날 도착안하면 고발하랍니다...
분명 도착안할거 같은데 어디다 고발하면 되는지요..
처제는 이제 슬슬 무서워진답니다..자기 전화번호 집주소도 알고 있는데 해꼬지 하면 어떻게 하냐구요..
이시키 부천 엠카에 있다가 왔답니다...역시 거기였습니다..
허위매물에 조폭들만 있다는 엠카...
이거 어쩌지요?
세상에나 중고차를 그렇게 많이 거래해 봤지만 이런놈은 첨 봅니다...
혹시 중고차 구입하실분은 등록비 주지 마시고 함께 가시길 권합니다...
너무 질려버리겠습니다...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7
그걸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예를 들어 등록증상 출고가가 2500이라면, 2012년식 중고차 이전비용은 대략 103만원정도 듭니다
근데 실질적으로 상사에서는 차값을 적게 적어서 신고 하고 세율? 이런게 잇어요
년식에 따른 차값기준표 이런거.. 그렇게 해서 적으면 7프로 때도 좀 남아요 남는거 주머니 들어가는거죠
저도 차살때 이전등록비 걍 주고 왓는데 등록소에 가면 이전등록해주는 분들 많아요 일명 브로커들...
가서 대충 물어보면 가방에서 계산기 꺼내서 다 알려줍니다..
저도 눈탱이 맞앗지만 그냥 차 잔고장 없이 잘굴러가라고 모른척햇네요 ㅋㅋ
영 찝찝 하면 상사에 영수증 처리 해달라하세요..
ㅋㅋㅋ 등록비영수증은 안왔습니다...
개자식 결국 돈 10여만원 처먹자고 그 난리를 피웠나봅니다..
평생 그렇게 살지 말았으면 좋겠네요...젊은 놈이 인생을 왜 그렇게 살까요...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해왔는데 제가 중고차좀 알거든요...딜러를 하려고 했을정도로 ...
그래서 이것저것 계산하고 그랬더니 이놈이 꼭지가 돌아 엿먹인거 같습니다...
공개하겠습니다..
수원 서둔동에 새로 지어진 수원오토컬렉션 내에 원모터스..
이름은 황**...
인터넷 SK엔카검색하고 차량 찾다보면 대표전화가 나옵니다...그전화로 전화하면 누군가 한명에게 자동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그렇게 말이 많은 050으로 시작하는 안심번호입니다..
절대 딜러전화번호 안나옵니다..
050으로 전화하니까 이친구가 받았습니다....찾아가려고 했더니 길 알려준다고 전화가 옵니다..
그런데 그 친구 전화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세번의 전화를 걸쳐서 담당딜러가 단지앞으로 나오는데 본인은 안나오고 꼬맹이 보내서 안내를 합니다..
무슨 간첩 접선하는거 같았습니다...제가 보기엔 체계가 하나도 잡혀있지 않은 단지입니다..
도대체 어느번호가 맞느냐고 했더니 대답을 안합니다.,,,
차를 보고 계약하자고 하니 그때서야 자기 명함을 건넵니다..
도저히 차구입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인간이고 매매단지인데 집사람이 그 차에 꽂혀서 그냥계약했습니다..
결국 사단을 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만약 그곳에서 차 구입할 의사 있으신분은 등록할때 함께가시길 권합니다...
오늘 처제에게 전화가 와서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차 좋은거 걸렸으니 그걸로 위안삼으면 안되겠냐 했습니다...그러자고 하네요..
오히려 미안하다고 합니다...정말 더러운 놈한테 지대로 걸렸습니다...
부천 인천쪽 양아치들 밑에서 배웠다고 자랑하던 그놈 말이 생각나서 쿡...하고 웃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부천 엠카출신....
이상 결과보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