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원 모 매매단지에서 스포알을 구입했습니다..

제차는 아니구요..처제가 탈 차를 제가 보고 사게 해줬습니다..

근데 이 딜러란 친구 일처리가 정말 삐리리합니다..

보험도 임시로 가입하고 보험사에서는 명의이전되면 등록증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는데

명의이전을 안하더라구요...

계속 전화를 했지요...계속 핑계를 대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서류가 미비하다고 신분증찍어서 보내라고 하질않나(첨엔 계약서보고 하면 된다고 아무서류필요없다고 하더군요..)

어떤날은 자기쉬는날이라 할수 없다고 하질않나..

참 기가 막힙니다..보험사에 물어보니 차량명의자와 실제 보험가입자가 다를경우 책임보험만 보상받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복잡해진답니다..

그래서 매일 전화를 했습니다..

결국 5일만에 등록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등록원부를 확인해보니 명의가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한시름 놓았지요..그리고 바로 다음날 속달로 등록증보내준다고 걱정마시라고 합니다..믿었습니다..

근데 몇일이 지나도 안왔답니다..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내가 근처에 있으니 찾으러 가겠다...그랬더니 지금 사무실에 없다 내일 아침에 직원에게 보내라고 하겠다 합니다..

그게 지난 금요일인가 그렇습니다..

근데 오늘 처제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미안해서 전화도 못하고 있다가 답답하니까 했더라구요.,..

아직 등록증 안왔다고 하네요...열이 확 뻗쳐 오릅니다..

이거 그냥 재발급 받고 말까요? 원부있으면 아무나 가도 등록증재발급 해줄까요?

아 그녀석 쌍판도 보기 싫고 목소리도 듣고싶지 않습니다...

아 놔...중고차를 그렇게도 많이 거래해 봤지만 이런녀석은 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