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룸 또로로로롱(목탁소리)
- 쪽팔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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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미미교환이라는 정답은 이미 나와있는 부분입니다만
다음달 검사에 맞춰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조수석쪽 미미한개를 교환하기로 맘먹고 있습니다..
어제 엔진룸을 열어봤습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엔진커버와 미미위로 지나가는 고무호스사이에 완충제가 하나 끼워져 있더군요...
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그냥 엔진미미볼트라도 한면 풀었다 다시 조일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폭스넣기좋게 그 고무를 뒤쪽으로 쭉 밀어넣었습니다...
글구 미미볼트를 풀어보려했지만 사람의 힘으론 안풀린다는걸 알고 바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운행을 하는데 소리가 안납니다...헐..내가 뭘했지? 아무것도 안했습니다..그때 생각난게
그 호스를 감싸고 있던 그 완충고무(? 스폰지?) 가 생각나더군요,..,
다시열고 원위치...다시주행 또로롱롱롱...이게 뭐지?
다시세우고 그 완충제를 다시 엔진뒷쪽으로 최대한 밀어넣기(그니까 엔진커버를 살짝들어올린후 끼워넣는겁니다..
그랬더니 또 신기하게 안나네요...이게 뭘까요...그래서 그냥 타볼라구요...
엔진커버가 떨면서 어딘가에 닿는소리였단 말인가? 암튼 소리 안나니 좋으네요..더 써보긴 하겠지만...
참 사진을 못찍어서 [서경]세아님 사진 도용했습니다....죄송합니다...
잘 찾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