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2006년 2월식입니다.

얼마전에 카센터 정비 중에 하부 부식이 심하다며 기아차서비스에 입고시켜 보라고 해서 알아보던 중 리콜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기아차 서비스(평촌)에 연락했더니 리콜 대상이나 하부 부식은 1급 공업소로 가라며 협력업체인 대산자동차공업소로 연계해 주었습니다.

오늘 아침 달려갔더니 뒤편 좌우 멤버 부분 부식이 심해서 철판을 덧대어 보강할 수준이 아니고 시트를 들어내고 프레임 작업을 해야 되며 시간도 최소 7일에 비용 132만원이라고 합니다.

맡기려고 생각해보니 출퇴근도 쉽지 않아 대차 렌탈 비용도 만만치 않고 조금 억울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차량 하부 부식에 문제가 있었다면 리콜이 결정되었을 때 알려주었으면 바로 보강할 것을 뒤늦게 더 심해져서 알게되어 찾아갔는데 동네 카센터를 이용해서 이런 문제를 빨리 지적해 주지 않았다며 마치 제가 왜 지끔까지 부식을 알아차리지 못했냐는 식이라 마치 제가 관리를 못해서 더 심해진 것처럼 이야기해서요. 

정확한 리콜 범위를 모르지만 문제가 있을 때 연락을 줬으면 미리 확인하거나 보강했었더라면 이 정도까지 안 올 수도 있지 않았나 싶어서요.

혹시 하부 부식으로 프레임까지 손 대신 분 있으시면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