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와서 드리는 인사가 작별인사라니 아쉽네요....

07년식 제 스포티지를 불의의 사고로 폐차 시킨지 3일이 지났네요

얼마전에 엔진오일/미션오일/브레이크 오일 갈고 너무 잘나가서

밟는맛에 달리다 그랬는지...비가 살살 오는 영동고속도로 1차선에서 

갑자기 오른쪽으로 미끄러지면서 4차선 밖 콘크리트벽을 들이받아 버렸네요

그간 14만 약간 안되게 달리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T   T

다행히 온 가족 안전벨트를 다 해서인지 다친데 없이 2차 사고 없이 

무사히 생활에 복귀한거는 너무 고맙네요

수리비만 700가량 나온다고 하는데 고쳐도 잘 될지 자신 없고해서

전손처리하고 800만원에서 만원빠진 금액받고 폐차했네요

당분간은 뚜벅이로 살다가 6월쯤에는 쏘렌토나 올란도로 갈까 합니다.

참....현기차 그지 같고 에어백 안터진다고 하는데....잘 터지긴 하네요....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특히 빗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