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경 은둥이입니다.

오늘 예약날짜에 맞춰 아침 일찍 출발하여 8시 10분에 송파점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침 직원 한분이 비슷하게 도착해서 1차로 타이밍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첫 손님이라 그런지 인사도 무척 밝게 해주시고 본격적으로 시작할때 오셨던 기술자분도

너무 친절히 자세하게 이것 저것 알려주시고 시작하시더군요.

저는 타이밍을 시작으로 후륜 양쪽 완충기교환, 배기-흡기-DPF-라디에이터-인젝터 크리닝과

엔진오일교환 등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작업을 오늘 하루에 끝냈습니다.

오전 9시 시작하여 위 작업을 오후 7시까지 했네요.

작업하신 기사님 한분은 왼쪽손목을 다치셨는지 압박붕대로 보이는것을 감고 계셨고

작업 중간 중간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짠했습니다.

글로나마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체로 아침일찍 오면 작업자분들이 여유가 있어서 인사로 따뜻하게 맞이 할 수 있는데

본격적으로 예약손님이 오는 오후시간은 인사할 틈이 없더군요.

작업 끝나고 세차와 스티커, 특별 선물까지 받고 돌아오는길에 차량의 변화를 느껴봤습니다.

크리닝덕인지 1,800 ~ 2,000 rpm 사이에서 올라오던 웅 ~ 하던 소음이 없어졌고

가속시 힘이 넘치더군요. 오는 내내 웃음을 지으면서 왔습니다.

타이밍 교환 후 라디오 웅 ~ 하는 느낌이 조금 있었는데 집에오니 없어져서

이건 출근때 다시 관찰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수고해주신 송파 기술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스포티지넷에서 추진해주셔서 좋은 가격에 타이밍 교체를 하게되어서

스포넷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요건 넷띠러브님

스포넷 회원님 몇분이 계셨는데 인사도 못드리고 걍 얼굴 도장만 찍고 왔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