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뺑소니를 당했습니다.

편도1차로 도로인데 달리는 도중에 중앙선을 넘어 들어오길래 급피 피했지만

사이드미러끼리 부딛혔습니다. 마주오는 거라서 그런지 사이드미러가 꺽이고 깨졌습니다.

사고낸 차량은 그대로 한 500미터정도 쫓아가 봤는데 사거리에서 사라져서 포기했습니다.

집에와서 블박을 봤는데 어두워서 번호판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사고당시 차는 무쏘였습니다.

제가 혹시나해서 방범 cctv나 다른차 블박 있을까 다시 사고지점과 그 일대 빌라나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돌려고 나갔습니다. 

사고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단지에 갔는데 아파트 바로 입구에 무쏘한대가 

운전석 사이드미러가 깨져있더군요. 사고가 난지 1시간 정도 지난 후 였죠.

전화해도 안받고 본네트에 아파트 주소로 찾아가서 두들겨보고 해도 감감무소식

경찰에 전화해서 경찰과 동행해서 갔는데 탁자에 빈 술병 1개있고 운전안했다고 하네요.

경찰한테 욕하고 음주측정 거부하고 몸싸움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일단 아파트 입구에 cctv있어서 경찰한테 말했더니 알아서 한다네요.

진술서 쓰고 집에 왔는데...크게 다친건 없고 많이 놀라기는 했습니다. 

집에 태어난지 1달된 애기가 있는데 별생각이 다나더군요.

수리하려면 어디가 젤 빠른가요? 애기 병원도 가야 해서

경찰에 블박보내놨는데 이후 대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