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나도 한참 지난 크라이슬러 300C 시승기 입니다..

고물상하시는 사장님께서 타시던 엑티언과 대차하신다고 하셔서,,

저는 뭐 그냥 우연히 같이 있다가.. 시승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무거운 차량이구요..

출력은 200마력 정도에 토크가 26인데.. 출력 자체는 잘 나오면 편입니다..

그대로 바퀴에 전달 되는 느낌이구요..

후륜이라서 그런지., 동력 전달이 좋네요.. 잘 밀고 나가는 느낌입니다..

밋션이 의외로 느낌이 좋은데요..

브레이킹은 무거운편이고,, 중간 정도의 성능에 못 미치는듯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실내는 빵점이고,, 옵션도 빵점,,

핸들은 버스핸들... ㅋㅋ 각종 스위치 장비류 조작감 빵점 ㅋㅋ

크라이슬러가 다임러 크라이슬러일때 (벤츠산하) 나온 차량이라서 그런지..

약간 벤츠의 느낌도 납니다..

키는 벤츠키와 동일합니다..

핸들이 굉장히 무겁구요.. 차가 아주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굉장히 무거워요..

그런데 고속주행하니까.. 핸들이 가벼워지네요..

그런데 하체가 반전입니다... ㅋㅋ 섀시는 완전 가벼워요,, ㅋㅋ

차는 무거운데.. 하체는 부드럽습니다..

고속주행시 안정감은 있는데,., 붕붕 떠가는 느낌이 듭니다..

미국차가 직진성이 좋은편인데.. .얘는 보통이구요,,.

승차감이 좋구요.. 실내는 좁은편입니다..

전체적으로 100점 만점에.. 20점 정도 되는 차량이구요..

무겁기만 하고,, 안나가고,, 옵션이나 실내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정말 왜 타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3000CC 디젤은 좀 다르겠죠..

그런데 정말 마음에 드는게 있는데..

그것 때문에 20점 줬습니다...

엔진  소리가 정말 좋네요...

와,,, V6에서,,,,,,,,,,,, V8 헉,, 정말 믿을 수 없는데.. 8기통 소리가 납니다.. ㄷㄷ

엔진 소리 정말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