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갔다왔어요~~ (폴딩키도착!!)
- 뒹굴뒹굴
- 3490
- 18
집에서 뒹굴거리다.. 단풍구경가는길에 별렌치도 사라는 화이트님의 말에 깨달음을 얻고 나가는길...
테스트중인 차량 발견!!!
산에가는길~~ 생각보다 단풍이 덜들었네요...ㅠㅠ
정상까지 2키로밖에 안된다고해서 온김에 정상까지 찍고가자!!
가는길에 단풍나무길도 지나고~~ 작은 계곡도 지나고~~ 룰루랄라~~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작은 절도 있네요.. 절을 지나 수풀을 해치고~~
정상에 가까워져가니 길도 가파라지네요...ㅠㅠ
요 푯말에서 정상까지 50미터라고 해놓고 200미터는 올라간것같습니다..ㅠㅠ
2키로밖에 안된다고 만만하게 봤다가 땀뻘뻘... 힘들었네요...ㅠㅠ
정상도착!!! 그래도 올라온 보람은 있네요!! 해떨어지고 바람 쌩쌩부니 추웠어요..ㅠㅠ
올라갈때와 내려갈때 경치가 달라서 내려가는길도 지루하지 않았네요!!
작은 절 앞에있는 간이화장실에서 쉬도 하고... 나오다 바닥에 구멍밟아서 깜놀...ㅠㅠ 아래는 절벽이에요;;
집에가는길~~ 호수도 구경하고!! 저녁으론 친구들하고 고기먹으며 체력보충!!!
혼자라서 심심하기도 했지만 혼자라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갔다왔네요..ㅎㅎ
산정상까지는 갈생각도 안해서 그냥 집에있는 신발신고갔다가 발아파서 혼났어요..ㅠㅠ
등산화가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생각없이 막 걸어다니면서 폰으로 사진찍으니 흔들리고 밀리고 사진이 개판이네요...ㅠㅠ
카메라도 하나 사고싶고~~ 지금 나는 백수이고....ㅠㅠ
요건 산정상에서 숨돌리고있는데 우체국 집배원님에게서 전화가왔네요... 사람없으면 두고 가세요..^^;;
한곳에 20년넘게 살다보니 집에 사람 없어도 알아서 척척~~
물건너온 폴딩키 케이스...+_+ 두개는 별수님에게 보내야하구요..
맨왼쪽꺼 나사가 빠져있어서 놀랐는데 안에 들어있네요..ㅎㅎ
9일날 주문해서 27일 받았으니 20일이 안걸렸네요!!
내일 열쇠집가서 키복사해다 조립해야지요..ㅎㅎ
댓글 18
생긴듯
무척 싼데요 ㅎㅎ
갑자기 저도 하고 싶은 욕구가 팍팍 느껴지지만
직구라는 말씀에 포기하겠습니다 직구 울렁증이 ㅜㅜ
그나저나 산이 참 곱네요 ^^
가격적인 메리트로 직구?
직구 사이트가 어딘가요?
네 가격적인면도 컸구요 국내에선 구형 2버튼식 제품도 얼마 없더라구요...ㅠㅠ 순정과 닮은 디자인도 맘에들구요ㅎㅎ
나중에 추억입니다.지금 즐기세요 ^^;
그나저나 산이 참 아름답네요 ㅎ
국산폴딩키? 일일번가에서사서키복사까지해서쓰고있지만 사진으로도좋아보입니다^^
기대하고있습니다ㅎㅎ 잠 못 잘듯합니다~~
가까우면 커피배달해드리겠는데ㅠ 가깝고도먼?ㅎㅎ
광명오시면연락주세요~
뒹굴님 앞으로 공구는 선입금 받으세요~^^ 정신건강챙기셔요~^^오래걸리는물건이라 까먹고 못받으면...
지역이 어디신가요? 이번주가 단풍 피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