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매뉴얼] 스포넷 대시보드커버 가죽 스타일
- natty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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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스포넷 자체제작한 가죽 스타일 대시보드커버입니다.
시중에 부직포 재질이나 저가의 섬유재질은 오히려 먼지만 발생시키기 때문에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관리가 편한 대시보드커버를 만들고자 직접 제작했습니다.
(천연가죽으로도 샘플링 해봤습니다만, 내구성 측면에서 고급인조가죽이면 더 유리합니다)
수십차례 고난의 샘플링 작업 끝에 완성된 제품이며
자유롭게 설치하셔도 되지만, 제작자의 의도를 가장 잘 살린
권장 장착매뉴얼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2011년에 제작된 뉴스포티지용 대쉬보드커버는
2009년 제작품을 기준으로 제작 되었으며 몇가지 패턴 변경외
크기나 재질등은 동일합니다.
전체적인 대시보드 라인에 맞춰 제작이 되었으나 뉴스포티지의 대시보드 형태는
상당히 극악한 형태로 비대칭 복잡 구조입니다. 곡면 밀착 안정화를 위해
동봉된 양면 테이프로 처음에 자리 잡게 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나중에는 자리 잡습니다)
곡면 경계면에 적당하게 부착해 줍니다.
★ 밥먹고 물먹으나 물먹고 밥먹으나 비슷할거 같지만,
이 매뉴얼을 보시지 않은 분들은 90% 이상 대시보드커버에 양면테이프를 부착 하실겁니다.
아닙니다. 대시보드커버가 아닌 차량 대시보드 면에 양면테이프를 먼저 부착해 주십시요.
그리고 윗면을 떼어냅니다. (하얀 부분)
투명한 부분이 나옵니다. 벨크로(찍찍이) 타입의 경우 두께가 있어 들뜨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양면테이프로 최대한 밀착감을 유지 시키는 보조 수단으로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1. 양면테이프를 적당하게 곡면들을 고려해서 <대시보드>에 부착
2. 대시보드에 부착된 양면테이프의 하얀면을 떼어준다.
3. 그리고 대시보드커버를 올려 손으로 스담스담~ 스다듬어주며 살짝씩 눌러준다.
참 쉽죠..?
조금 신경 쓰실 포인트는 세군데 정도입니다.
1. 운전석 계기판의 곡면 부분
2. 센터페이사 중앙부분의 날개면
3. 전면 공조기 구멍 부분.
다시 한번 글로 정리해 드립니다.
☆ 2009년에는 유리면에 테두리를 집어넣는 방법을 권했습니다만,
전면유리쪽에 테두리를 집어 넣지 않아도 고정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이전 매뉴얼과 달리 양면테이프 고정방법만으로 처리됩니다.
●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양면테이프의 활용입니다.
보통 부착하는 방법은 두가지일겁니다. 대쉬보드커버 뒷쪽에 먼저 부착하거나,
대쉬보드면에 양면테이프를 부착하거나. 둘중 하나일겁니다.
★반드시 대쉬보드에 먼저 부착해 주십시요. 차량의 대쉬보드에 부착후
종이 부분을 떼어낸뒤 대쉬보드커버를 올려 고정하는 느낌으로 하셔야 합니다.
넓은 면도 좋고. 이런 곡면 부분에도 양면테이프를 부착해 주시면 좋습니다.
대쉬보드커버를 잡아주는 역할도 있지만, 자리 잡게끔 초기에 고정 시켜주는 역할이 더 큽니다.
양면테이프는 넉넉하게 일단 부착해 주시고
종이 부분을 떼어 주시면 됩니다. 아직 대쉬보드커버를 올려놓지 않은 상태로
곡면과 간격등을 감안해서 사전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 대략 2~3분 걸리죠.
중간 들뜸이 있을만한 곳은 추가로 양면테이프를 넣어 처리해 주면 됩니다. ^^*
2009년 제작분과 2011년의 변경된 부분은 잘 눈에 띄이는 편은 아닙니다.
2009년 제작분의 완성도가 좋았기 때문이기도 한데.
원형 공조기 구멍의 망사재질이 삭제 되었습니다. 유리 전면부와 달리 앞쪽 원형부는
망사재질이 없더라도 어느정도 형태가 유지 되기 때문에 삭제 처리를 했고 안쪽으로 말아 마감 처리 하는 쪽으로
패턴을 수정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스포티지 라벨이 붙어 있던 것에서 가죽면에 불박처리로 변경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정 시간은 5분 내외입니다. 위 장착방법을 준수해서 작업하는 경우
이정도의 결과물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장착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nattylove
댓글 4
눌러 붙기 보다는 접착력이 유지가 되는 것이니 선택 사항으로 하시면 됩니다.
대시보드커버를 제거할 일이 없는데.. 양면테이프는 흰종이를 떼어내면 거의 투명 상태입니다.
대시보드커버를 완전 제거하실거면 모르겠지만, 굳이 양면테이프를 제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부직포 타입 같이 대시보드를 털어낼 일이 없으며
한번 고정하면 인조가죽 재질이라 가끔 걸레로 닦으시면서 관리하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부착후 간혹 들뜬 경우만 조금 보강해서 붙혀 주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금 경사진곳이나 출발할때 밀린다고 투덜투덜 없애라는데 이젠 고정해야 되는가봐요ㅡㅡㅋ
그냥 양면테이프는 두꺼워서 안될것 같고 네티러브님 종이 양면 테이프 좀 보내주세요^^
그것도 나름 괜찮네요. 동봉해서 보내주신 것은
여름 고온에서 녹아 내려서 끈끈이랑 테이프랑
분리 되더라고요. 대쉬보드 커버 2번째 구매인데
1차 구매때 붙였던 테이프 흔적이 약하게 지금도 남아있네요
나중에 양면테이프가 늘어붙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