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세이프모터스 타이밍벨트 교체 후기
- 피어스_9788311
- 조회 수 9106
- 2014.09.20. 11:04
2004년 9월식 19만키로 차량입니다.
며칠전부터 차 엔진쪽에서 똑똑똑똑~ 하는 소음이 들려서 스피드메이트 갔더니 아이들베어링이 어딘가에 부딪힌다, 제너레이터가 휘어져 돌어간다 갈아야 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차가 많이 밀린다고 디스크 교체도 필요하다고 하고...
타이밍벨트 교환하면 된다고 하고, 교체한지 11만키로가 넘고 해서 겸사겸사 의왕 본점 세이프 모터스에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 카운터 여직원 무지 친절하다. 지금까지 만나본 모든 업종 카운터 직원 통틀어 가장 친절한 듯.
2. 정비비는 나름 합리적이다. 바가지 씌우는 곳은 아닌 듯...
3. 정비 권유를 무지막지하게 한다.(앞에 불필요한 정비를 권유하지 않는다고 붙여놨던데 택도 없는 소리)
4. 정비사들 중 부장이라는 사람 말투가 직설적이고 정비를 강압적으로 권유한다. 실제로 정비했던 사람은 친철했음.
세이프모터스는 타이밍벨트 교체 비용이 저렴해서 많이들 방문하는 거 같던데, 그게 함정인거 같습니다.
타이밍벨트 교체한다는 것은 차량이 오래되었다는 것이고 여기저기 노후된 부품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이것들까지 정비하게 하는게 요지에요. 그날 방문한 다른 손님도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 타이밍벨트 교체하러 갔다가 거기서 정비 권유하는 수리비만 150정도 견적이 나오더군요...--;;
20만원 생각하고 갔다가 그 몇 배를...ㅎㅎ 기아Q, 스피드메이트, 일반 정비소 다양하게 점검받아 봤지만 여기처럼 견적 많이 나온 곳은 처음이에요.
결론은 세이프모터스 가기 전에 다른 정비소에 한 두군데에 들러서 사전에 견적을 받아보거나, 세이프모터스 방문 시 바로 정비하지 말고 다른 정비소에도 알아보고 꼭 정비해야 하는 곳만 정비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다음주에 지방으로 내려가야해서 스피드메이트에서도 이야기했던 부분이랑 연료필터 교체하고 왔네요.
타이밍벨트는 11.5만 뛰었는데도 분리해 놓은걸 보니 상태가 괜찮더군요. 괜히 갈았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타이밍벨트랑 발전기 교체 후 진동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기어 D에 있을 때랑 N에 있을 때 진동이 거의 차이가 안날 정도로. 전에는 D에 있을 때 진동이 심해서 일부러 N에 놓아야 할 정도였거든요. 며칠전부터 나던 소음도 잡혔고요.
돈은 많이 들었지만 차 진동이 줄어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네요. 브레이크는 2P 권유하던데 너무 비싸서 순정으로 교체했습니다. 잘 잡히네요. 스피드메이트 정비사가 시운전할 때 깜짝 놀랄 정도로 차가 많이 밀렸었어요.
가격은 괜찮은데 정비 권유가 과하다는게 불만. 세이프모터스에서 타이밍벨트 교체하려는 분들 많을텐데 이점 감안해서 마음 단단히 먹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며칠전부터 차 엔진쪽에서 똑똑똑똑~ 하는 소음이 들려서 스피드메이트 갔더니 아이들베어링이 어딘가에 부딪힌다, 제너레이터가 휘어져 돌어간다 갈아야 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차가 많이 밀린다고 디스크 교체도 필요하다고 하고...
타이밍벨트 교환하면 된다고 하고, 교체한지 11만키로가 넘고 해서 겸사겸사 의왕 본점 세이프 모터스에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 카운터 여직원 무지 친절하다. 지금까지 만나본 모든 업종 카운터 직원 통틀어 가장 친절한 듯.
2. 정비비는 나름 합리적이다. 바가지 씌우는 곳은 아닌 듯...
3. 정비 권유를 무지막지하게 한다.(앞에 불필요한 정비를 권유하지 않는다고 붙여놨던데 택도 없는 소리)
4. 정비사들 중 부장이라는 사람 말투가 직설적이고 정비를 강압적으로 권유한다. 실제로 정비했던 사람은 친철했음.
세이프모터스는 타이밍벨트 교체 비용이 저렴해서 많이들 방문하는 거 같던데, 그게 함정인거 같습니다.
타이밍벨트 교체한다는 것은 차량이 오래되었다는 것이고 여기저기 노후된 부품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이것들까지 정비하게 하는게 요지에요. 그날 방문한 다른 손님도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 타이밍벨트 교체하러 갔다가 거기서 정비 권유하는 수리비만 150정도 견적이 나오더군요...--;;
20만원 생각하고 갔다가 그 몇 배를...ㅎㅎ 기아Q, 스피드메이트, 일반 정비소 다양하게 점검받아 봤지만 여기처럼 견적 많이 나온 곳은 처음이에요.
결론은 세이프모터스 가기 전에 다른 정비소에 한 두군데에 들러서 사전에 견적을 받아보거나, 세이프모터스 방문 시 바로 정비하지 말고 다른 정비소에도 알아보고 꼭 정비해야 하는 곳만 정비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다음주에 지방으로 내려가야해서 스피드메이트에서도 이야기했던 부분이랑 연료필터 교체하고 왔네요.
타이밍벨트는 11.5만 뛰었는데도 분리해 놓은걸 보니 상태가 괜찮더군요. 괜히 갈았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타이밍벨트랑 발전기 교체 후 진동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기어 D에 있을 때랑 N에 있을 때 진동이 거의 차이가 안날 정도로. 전에는 D에 있을 때 진동이 심해서 일부러 N에 놓아야 할 정도였거든요. 며칠전부터 나던 소음도 잡혔고요.
돈은 많이 들었지만 차 진동이 줄어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네요. 브레이크는 2P 권유하던데 너무 비싸서 순정으로 교체했습니다. 잘 잡히네요. 스피드메이트 정비사가 시운전할 때 깜짝 놀랄 정도로 차가 많이 밀렸었어요.
가격은 괜찮은데 정비 권유가 과하다는게 불만. 세이프모터스에서 타이밍벨트 교체하려는 분들 많을텐데 이점 감안해서 마음 단단히 먹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저는 안성점에 갓었는데,,
저도 브레이크패드가 거의 다 닳아있는걸 알고 있지만
정비하시면서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조심히 잘타다가 다음 정비때 꼭 교체하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세이프모터스 교환 후기들 보면
세이프모터스에 갈때는 꼭 필요한 정비만 사전에 체크하시고 가심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