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논쟁으로 인해서 스포넷이 좀 시끄럽게 된점에 대해서는 회원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제가 좀 직설화법으로 말하는 경향이 강해서 오해 할 수 있는 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할말은 해야 되고 어이없고 화나게하면 좀 욕짓거리도 좀 합니다.

고쳐야 되는데... 잘 안되네요.. 그러나 억지 부리고 아무이유 없이 막말하는 되먹지 못한 놈은 아니구요.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가능하면 그냥 넘어가려 합니다만 이번엔 좀 그게 안되었네요.  

 먼저

TKH님(본명이 태호님인것 같은데 태호님으로 언급하겠습니다.)이 저와의 논쟁으로 억울하시다고 호소를

하시는데 막말 들은게 억울 하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억울하시다며 공개적으로 자신의 편을 들어달라는 듯 게시글을 올리시는 것 보고 그냥 더 논쟁 만들기 싫어서

가만히 있으려 했으나 댓글에 댓글 다신 부분을 보니 자신은 참 선한 사람이고 좋은 사람인데 저놈이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면서 자꾸 시비를 걸어서 그랬다 라고 주장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깝네요...

그래서 저도 제 입장에 대해서 한번은 주장을 해야 겠기에 글 씁니다.

어차피 나쁜놈 된거.. 더 나쁜 놈이 되든 죽일 놈이 되든 그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네요..

판단은 읽어 주시는 분들이 본인의 판단에 따라 그냥 하시면 됩니다.

이 글로 잘못을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저도 할맣은 해야 겠더군요.. 어떻게 판단하고 뭐라고 하시든 그냥 있는

그대로 의견을 받아 들이고 고칠 것은 고치고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제 입장 입니다.

억울하시다는 글을 보면 제가 따라다니면서 자신의 글에만 딴지를 건다고 했습니다. 일단 링크 3개 거셨고

 찾아보면 더 많다고 합니다.... 태호님 댓글에 제가 다시 댓글 단게 몇개던가요? 글마다 다 달았던가요?

태호님이 스포넷에 애정이 많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질문 글중에 댓글 안달린 것보다 달린 것들이

많지요.. 같은 글에 댓글이 달린 것을 많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만...

태호님 댓글에 제가 다른의견으로 다시 댓글을 단 것이 많다고 하시는데 정확히 몇개인지 아시는지요?

너무 많아서 셀수 없을까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게시글 기준으로 언급한 글 포함하여 4개입니다.

최근에 3개네요... 4개 글 댓글에 다른의견으로 댓글달면 따라다니면서 딴지거는 놈이 되는건가요?

모든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그 글들에서 과연 내가 얼마나 잘 못을 했나? 한번 되짚어 봤습니다.

시간 순으로 과거의 것 부터 보여드립니다. 글에 제 입장도 언급으니 보고 판단하시면 되겠네요.

캡쳐한 파일인데 저장을 잘 못 했는지 잘 안보 수도 있습니다. 다운해서 확대해보시면

그래도 확인은 가능합니다.  

첫번 째는 14년 6월 5일 게시글이네요. 키 리마인드 스위치로 인한 경고음 관련 내용입니다.

두번째는  14년 8월 14일 락폴딩과 관련된 게시글이네요.

분명 제가 놓치고 확인 못한 부분은 있습니다. 저도 태호님도 둘다 놓친 부분이 있고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꼼곰히 확인 못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 관련내용은 글아래 추가 합니다.

폴딩관련 내용입니다. 제가 놓친 부분은 년식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뉴스포티지 10년식 즉 제차량의 폴딩회로 입니다.

상시전원이 바로 폴딩 스위치를 거쳐 폴딩모터로 갑니다.

당연히 어떤 것과도 상관 없이 배터리만 정상이면 폴딩이 됩니다. 

제 차를 기준으로 생각했고 같은 스포티지였으니 동일하다 생각했죠..

뉴스포티지 09년식 폴딩회로 입니다. 09년식 이전 부터는 동일 하더군요...

회로에 보는 바와 같이 에탁스가 폴딩에 관여합니다. 폴딩 릴레이를 제어하여 전원을 제어해주네요.

저 방식이라면 키OFF 상태에서 폴딩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모든 차량이 위의 방식은 아니라는 것과 같은 차종도 다를 수 있다는 것....10년식이 말해주고 있네요..

그런데  태호님은 인정 못하는 것 같더군요. 분위기상 그런것 같습니다.

세번째 입니다.  14년 8월 26일 사고처리 관련된 글이네요.

사고처리와 관련된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답변이 정확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요.

관련 업을 하는 것도 아니니 그러나 의견은 낼 수 있습니다 그 의견이 맞다고 틀렸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없지요.

사고시 형사 합의는 무조건 해야 한다는 태호님의 의견에 제 의견을 달아 드렸죠.

형사와 민사는 엄연히 구분 되어야 합니다. 민사 부분은 당연히 합의를 하고 처리해주는 것이 맞지요.

자신이 입힌 피해에 대해 보상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형사부분은 자신의 잘 못에 대해서 상대가 고발한 것을 나라에서 본인에게 주는 벌입니다.

개인간의 형사합의가 참작사유는 될지 모르나 사건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다르겠으나 가볍다고

생각되는 사건의 경우는 가해자와 피해자간의 합의가 있을 때 무혐의 처리도 하긴 하죠..

아무튼 형사합의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것이구요. 제가 발생시켰던 사고의 담당 경찰관도 그렇게

의견을 주시더군요. 그런 연유로 답을 달아드린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 8월 27일 케이블에 관한 질문 이었네요.

이번 논쟁의 핵심적인 글이지요. 저 케이블이 뭐냐 하는 것이 질문의 핵심이라고 보이구요..

태호님이 사진과 전혀 관련 없는 엉뚱한 것을 답으로 쓰셨기에 그것이 아니라는 의견으로 댓글을 달아 드렸고

그때부터 맘상하셨는지 제 댓글에 이유없는 딴지를 걸며 제가 느끼기에 시비를 거시더군요..

그러다 막말까지 나오게 된 것이구요.  아주 정확한 내용이 아니라도 근접한 내용으로 확인해서 답글을 달아야

하는 것이 맞구요. 만약 자신의 댓글에 오류가 있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인정하면 끝입니다.

잘못 달았다고 욕을 합니까 것도 모른다고 깔봅니까 어차피 질문자도 몰랐고 모르는 사람 많은데...

아는 사람 나타나서 알게되면 그거면 되는 것 아닌가요? 틀린 내용 정정해서 알려 주는 것을 기분나쁘게 생각

하고 들으려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우물속에 갇혀 사는 것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네요.

태호님이 말한 것과 제가 말한 것이 뭐가 다른지는 추가로 올리지요.  

추가 적으로 태호님이 답이라고 하신 것은 이것입니다.

저것이 IEEE1394 규격의 케이블이고 디지털 캠코더에서 많이 썼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USB도 고속화 되고

HDMI규격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태호님이 딴지를 거셨던 제가 남긴 답변의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Mini USB 규격이고 태호님과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든 디지털 카메라, MP3,

하이패스 단말기의 파워 또는 설정용 통신케이블로로 쓰이고

아무튼 포터블 USB 기기에서 거의 안쓰이는 것이 없다고 보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일단 제가 이유야 어떻든 막말을 한 것은 사실이니 그점은 사과를 합니다. 그러나 태호님도 저에게

막말을 하게 만든 책임에서 벗어나지는 못한다고 생각되구요.

제가 짜증섞이게 댓글을 남긴시점을 전 게시글에서 종합적으로 시간대별로 따지면 정확하겠지만

그것까지 하기는 귀찮네요... 아무튼 따져보면 태호님이 분명 저에게 먼저 삐딱한 말투로 말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하나의 게시물만 보면 제가 막말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겠죠..

일부 댓글에서 태호님이 저에게 하신 막말 수준의 내용을 수정을 하셨던데 저나 태호님이나

다를바 없이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제가 막말하며 시비를 걸었던 것처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드려는 모습과 저도 실수를 할 수 있고 태호님도 실수를 할 수 있는 부분이고 모르는 부분또한

있을 텐데 그부분을 인정하지 못하고 마치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자신이

한 말은 모두 정답이고 자신과 다른 생각들은 잘 못된 생각인듯이 우기기만 하는 모습으로

제 눈에는 비춰지더군요.

그냥 저 혼자 바보되고 나쁜놈 되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렇게 비춰진들 제 인생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알아봐 주는 사람들은 다 알아봐 주니까 상관은 없었지만...

가만히 지켜보다가 이번 만큼은 할말을 해야겠다 판단이 들었고 ...

할일없는 인간도 아니고 바쁜시간에 이거쓴다고 이러고 있는 제모습 제가봐도 참 안타깝고 꼴뵈게 싫네요..

하여튼 앞서 말했듯 이글로 잘못을 따지려는 것도 아니고 태호님의 주장을 들었으니

저의 주장도 들어 보시라는 것이 었고 저와 태호님 둘다 잘 못 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

오해가 있었던 부분도 있었을 겁니다. 

회원님들은 읽어 보시고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게  쓴소리 하실 분은 해주셔도 되고

위로하실 분은 하셔도 됩니다.  누가 잘했네 못했네 평가하실 분은 그냥 마음속에서 하시고

담아주시면 될 것 같네요.

이글을 이후 본 논쟁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겁나 긴글이 되었어네요. 읽으시느라 수고 했습니다.

다시한번 논란거리 만든점 가슴 깊이 반성합니다.     

좋은 밤...?새벽?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