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엑셀을 밟을때마다 벨트소리에 가까운 휘파람 소리 비슷한게 들리더군요.

이런저런 원인을 뒤져봐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 세**모터스에서 타이밍벨트를 갈때 보니 터보 차저에서 누유 현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후 10년넘게 다니는 오토Q에서 문의해보니 터보 차저 베어링이 나갔을 때 나는 소리 맞다고..

뭐 뒤져보니 RPM이 1,700 정도만 넘어도 작동하느니 뭐니 하던데 아무튼

교체비용을 뽑아보니 공임포함(공임이 꽤 세더군요) 약 125만원 정도입니다.

그냥 다녀도 괜찮으냐고 물어보니 터보 차저에서 누유가 나는것은 보통 내부의 베이링이 손상되서

그 틈으로 오일이 들어가며 압력 변화로 누유되는 것이 많다며 만에 하나 베어링 손상된 가루가 엔진쪽으로

들어가면 엔진손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작년 5월인가 원인모를 이유로 엔진 1번 피스톤이 부서져(사진보니 가루가 됐더군요) 500만원 돈을

넘게 들이며 교체했던지라 그냥 넘기기엔 좀 그렇네요.

그게 아니더라도 결국 출력에 문제가 생길거고 무엇보다 그 소음 듣는게 꺼림칙 하구요.

어디서 보니 세**모터스에선 정품쓰고 90만원 정도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정품 쓰면서 싸게 고치는 데

아시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집은 화성시 동탄(오산 바로위)이라 한수 이남 경기도를 벗어나면 좀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