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사람을 죽이는 방법
- [서경]가람대디
- 4792
- 0
[미운 사람을 죽이는 방법]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 며느리가 있었어요. 사사건건 트집이고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목소리
나 얼굴만 생각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
어 버렸어요.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위
기의식까지 들어서 한번은 며느리는 몰래 용한 무당을 찾아갔어요. 무당은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
이 있다고 했지요. 눈이 번쩍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무엇이냐고 다그쳐 물었죠.
무당은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했습니다. 무당은 앞
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
어서 아침 점심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에는 시어머니가 이름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
어요.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찹쌀을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처
음에는 "이 년이 곧 즉으려고 이러나, 왜 안하던 짓을 하
고 난리야?" 했지만 며느리는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계
속해서 만들어드렸죠.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
느리가 매일 새로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
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조금씩 달라지게 되어 야단
도 덜치게 되었죠.
두 달이 넘어서면서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
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하던 며느리 욕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면서 다니게 되었더랍니다.
백일이 다 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야
단치기는커녕 칭찬을 하고 웃는 얼굴으로 대해주시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는 자신이 무서워졌어요. 그리
곤 문득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주
시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며 무당 앞에서 닭똥같은 눈물
을 줄줄 흘렸죠.
무당은 그제서야 밝게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는 벌써 죽
었지?" 했답니다.
미운사람 이렇게 죽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한번 해 볼까요~!?? ㅎ
비가 많이내리내요. 오늘도 건강. 안전에 조심하며
주위와 소통하는 좋은하루 되십쇼ㅡ^^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 며느리가 있었어요. 사사건건 트집이고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목소리
나 얼굴만 생각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
어 버렸어요.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위
기의식까지 들어서 한번은 며느리는 몰래 용한 무당을 찾아갔어요. 무당은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
이 있다고 했지요. 눈이 번쩍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무엇이냐고 다그쳐 물었죠.
무당은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했습니다. 무당은 앞
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
어서 아침 점심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에는 시어머니가 이름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
어요.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찹쌀을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처
음에는 "이 년이 곧 즉으려고 이러나, 왜 안하던 짓을 하
고 난리야?" 했지만 며느리는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계
속해서 만들어드렸죠.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
느리가 매일 새로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
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조금씩 달라지게 되어 야단
도 덜치게 되었죠.
두 달이 넘어서면서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
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하던 며느리 욕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면서 다니게 되었더랍니다.
백일이 다 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야
단치기는커녕 칭찬을 하고 웃는 얼굴으로 대해주시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는 자신이 무서워졌어요. 그리
곤 문득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주
시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며 무당 앞에서 닭똥같은 눈물
을 줄줄 흘렸죠.
무당은 그제서야 밝게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는 벌써 죽
었지?" 했답니다.
미운사람 이렇게 죽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한번 해 볼까요~!?? ㅎ
비가 많이내리내요. 오늘도 건강. 안전에 조심하며
주위와 소통하는 좋은하루 되십쇼ㅡ^^
[서경]가람..
댓글 0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