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체크 휴가떠나기전에 한번 씩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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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다른 업체에서 엔진오일 갈면서 정비사가 냉각수가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해서 부동액 1 리터를 훨씬 넘게 보충하고 현재 새는 곳은 없는데 좀 더 운행하다가 냉각수가 또 줄면 정밀 점검을 하라는 조언을 듣고 계속 찜찜한 터에 17일 회사 휴무라 Q 에 차량 점검을 부탁했습니다.
전에 있었던 냉각수 문제를 말하고 차계부를 샆펴보니 2013년 3월에 **마트에 있는 오*시스 경정비에서 부동액을 교환한 일이 있었다고 전체적으로 점검을 부탁드렸습니다.
각종 오일류와 공기압체크 해 주시고 리프트에 들어올려 새는 곳이 없는지 꼼꼼히 봐 주시고는 차량 관리 잘 하셨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조금 업 되었을 때 냉각수는 현재로 부족한 상태는 아닌데 부동액 색깔이 너무 안좋다고 하시네요. 냉각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오버히트 같은 비상상태가 발생할 까봐 조마조마 하던 차에 냉각수 교환비용을 물어보니 8만원. 조금 비싸지만 순환식 장비로 교체한다고 해서 그냥 교체 해달라고 하고, 휴게실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데 기사 분이 잠시 보여 드릴께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냉각수 순환식 기계에 물려놓은 호수에는 새 부동액(맑은 녹색)이 있고 기존 부동액을 빼는 호수에는 글쎄 진한 갈색을 띤 냉각수가 빠지고 있더군요.. 1년 전에 부동액에 약품을 넣어서 세척하고 빼서 교환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1년만에 이 색깔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봤는데 모르겠네요.
한편으로 냉각수 문제는 해결되어 정신 건강에는 도움이 되었네요.
기사님께서는 냉각수가 부족한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냉각수를 교체할 때 라지에이터에 있는 냉각수 까지 완전히 빼지 않으면 내부에 공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냉각수가 채워 지고 그 만큼 냉각수가 적게 들어가서 냉각수가 부족해 질 수 있답니다.
맞는말 같기도 한데 정확히 모르겠지만 회원님들도 냉각수 체크 잘 하셔서 휴가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