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교체...인치업...타이어관련해서...요즘 머리가 복잡했네요

17과 18 고민하다...기왕하는 인치업 18로 정하고 휠과 타이어를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타이어는 제가 1년중 5천킬로미터도 채 타지않아서 상태 괜찮은 중고타이어로 알아보고있었습니다

휠,타이어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여기 질문게시판에도 글 올리고했었는데요...

기초수급자님께서 개인적인 카톡 수백개를 보내도 싫은 내색없이 친절히 조언도 해주시고 많은 정보 주셨네요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한마음 전합니다ㅎㅎ

총알 여유만 되었더라면 지금 장착하고계신 휠 제가 사려고도 했었는데요 ㅎ

휠은 그래서 잠시 보류중에 있고요 ㅎ 계속 알아보고는 있습니다 ㅎ

그러던중 경상방에 올드스쿨님에게 타이어를 사기로 했는데요-기초님과 올드님은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분이라 절 위해서 10만원에 내놓은 타이어 2만원 네고까지 해주셔서 8만원에 사기로했는데요

입금하려고 셋이 카톡을 하던중...당장 써도 무리가 없고 상태도 전혀 이상이 없는 타이어인데...제가 운행을 별로 안한다는 이유로 생산년도가 최근거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냥 주신다고하네요 헐~~~

뭐 상품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거나 상태가 안좋으면 이해하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단지 최근제품이 아니란이유로...

감사한마음이야 있지만...그래도 처음엔 다만 얼마라도 드린다고해도...극구 사양하시고...그저 잘쓰라는 말만...휴...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하고...

아무튼 생각지도못하게 타이어는 해결이 되었네요...저같은 사람은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도 타이어는 걱정안해도 되는 행운이...

다시한번 휠과 타이어에 저 보다 더 신경써주신 기초님과 선뜻 타이어를 보내주신 올드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두분 서울오실일 있으시거나 제가 내려갈일 있으면(제 본적이 문경입니다 ㅎ 어렸을때 4년정도 살았대요  다섯살까지는...지금 증조부님 조부님 묘소도 문경 점촌에 있습니다 요즘은 통 못갔네요 작년 벌초때도 못가고...) 식사든 술한잔이든 대접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