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픕니다....
- [서경]박군님
- 2431
- 8
오늘 합동분향소 다녀왔습니다.
막상 국화꽃 올리고 향 피우고 앞에 서니 하고 싶었던 말도 생각도 안나고 10여분간 아무말없이 앞에서 눈물만 흘리다 왔습니다.
속상해서 집에서 술한잔하고 담배 한대 피는데 또 눈물나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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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우리 어른들의잘못으로 안타까운일이 벌어졌네요 타임머신만 있다면 그 시간으로 돌아가서 전부 구해주고 싶은 마음뿐... (전직수난구조대)
전...하루 종일 보던 뉴스도 요즘은 안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맘이 먹먹해져서...
두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남일 같지 않고 맘도 더 아립니다......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맘이 먹먹해져서...
두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남일 같지 않고 맘도 더 아립니다......
서울에도 분향소가 생겼다길래 저도 내일이나 모레 아내와 다녀올까 합니다.
나이 먹어가며 세상사 무덤덤해지지만 이번은 좀 힘드네요.
모든이의 마음이 같지않나싶네요.보면볼수록 눈물이나고 주위사람들이 고맙고 감사하네요. 진심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라는 말조차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자식을 키워본적이 없는저도 이리 마음이 아픈데. . .당사자들은 상상도 못하는 슬픔을 겪고있겠지요 휴
어제 사고직전부터 동영상을 올라와서 보고 있는데..보다가 중간에 그만 꺼버렸어요..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저는 슬프기도 하지만 슬픔보다도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정부는 너무 남의일 같이 여기고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도 그렇고, 청해진 해운이랑 세월호 선장 및 선원들이 한 짓을 생각하면 보는 내내 험한 말만 나옵니다.
우리나라 현실이 갈 수록 부패해 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대한민국 땅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싶네요~
정부는 너무 남의일 같이 여기고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도 그렇고, 청해진 해운이랑 세월호 선장 및 선원들이 한 짓을 생각하면 보는 내내 험한 말만 나옵니다.
우리나라 현실이 갈 수록 부패해 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대한민국 땅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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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는 지인이 딸을 떠나보내서 갔다왔는데 아무말도
없이 눈물만 흘리고 왔습니다.
언론만 봐도 가슴이 아프고 뭉클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