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 하면서 내돈주고 처음으로 구입 했던 차량..

무수히(?) 많은 여친들을 보내고...지금의 와이파이님과 결혼 할때도 함께 했던 스퐁이..ㅋ

9년 차에 접어든 스퐁이를 이제 떠나보낼까 합니다...

잔고장도 없었고...애먹이는 일도 없었고...가끔 인젝터가 돈을 달라긴 했지만...

정말 잘 탔네요..

근데 이제는 돈을 재법 달라하네요...ㅎㅎ;;

브레이크쪽에서도 가끔...말썽을 부리고....등속 조인트도 드르륵..

역시나 인젝터부분이 문제인지 출력도 안나오고...

타이어도 이미 마모한계를 지나 F1 타이어맹키로 되어가고 있고...

해서 큰맘먹고 말리부 디젤로...옮겨 가려고 합니다...

브랜드를 딱히 따지지는 않지만....하도 현기는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쉐보레도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오펠엔진에 아이신 미션이라하고..가장 맘에 들었던 외관이라...선택했습니다..

아직 색상을 못고른게 함은정...ㅡㅜ

말리부 디젤도 스퐁이 처럼 10년여동안 튼튼하게 달려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