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부식 AS 및 기타작업.
- 〔서경〕원폴
- 9856
- 12
하체부식 무상 A/S 및 하체보강
2004년 11월 1일생.
19만km 주행 중인 녀석 하체 좀 보강해 줬습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 글입니다.
항상 안운하세요 ^^
2009년도에 찍었던 하체부식 사진....
언더코팅을 뚫고 나오는 녹...
5년 경과 후의 모습(2014 . 3)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AS받는 이 게으름....+_+
앞 부분...
그런데 앞 부분은 AS대상이 아니라는....+_+
얼마 전부터 뭔가 새는 듯한 소음이 살짝 들려 혹시 머플러가 나갔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엔드 머플러 균열...
멤버크로스라나 뭐라나 하는 부분....차 들어 올릴 때마다 보기 싫은 부식 상태...
당장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기왕 차 손보는 김에 교체하기로...
그래서 분리된 부품들....
머플러와 운전석 쇼바는 어차피 나갔으니 별 수 없고...
크로스멤버랑 미미 웜기어 호스 등 약간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은 모두 교체.
11월 1일이면 만 10년...그동안 잘 굴러준 노고?에 보답코자 예방정비 차원에서 작업.
이런 심한 부식은 안뇽...
이번에는 언더코팅 후에 체결 작업했으니
오래? 버틸 듯.사실 내 차는 이렇게 심한 부식이 보기 싫지만 같이 간 다른 회원 차(28만 주행) 하체는 너무 멀쩡해 약 올랐다는;;
훤해진 하체...
작업 부위 부분 사진은 아직 찍기 전.....
자동차를 수리하기 위해 카센타에 가면....
한마디로 냉정해야 한다.
믿고 맡기는 곳이 아니라 처음 간 곳에서 이러쿵 저러쿵하면 나중에 하겠다고 일단 철수하고 다른데 더 알아 보는 게 장땡이다.
공장장이라는 부품도 있냐고 물었다는.....+_+
하체부식을 AS받기위해 공업사에 출근 전에 맡기느라 하체 다른 부분도 확인해서 수리할 부분을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출근했다.
나중에 그곳 공장장이라는 분이 전화가 와서 머플러 교체외에 운전석 쇼바가 나갔다고 하기에
그러면 쇼바도 교체하고 리어 크로스멤버도 녹이 심한데 교체해야 되냐고 물으니 아직은 더 타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이 업소도 바가지를 씌우는 곳인가 하는 의구심에 웜기어도 좀 살펴 봐달라고 했더니
나중에 전화가 와서 아직 멀쩡한데 호스가 좀 새는 부분이 있으니 원하면 교체하겠다고 하기에
기왕 교체하는 김에 리어멤벤지 뭔지 그 넘도 교체하라고 했다.
하체에 대한 전체적인 진단과 교체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 업체에 모든걸 믿고 맡기게 된 까닭은
작년 12월 다른 작업 때문에 모 카센타에 간적이 있는데
정비사가 부르더니 주행거리도 많고 오래된 차라 이것 저것 교체할 부품을 알려주기에 견적이나 뽑으라고 했더니
(머플러, 쇼바 제외하고)밧데리 교체 포함 150만원 이라고 했다.
웜기어는 당장 불안하니 교체(49만원)하고 멤버크로스도 60만원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멀쩡한 웜기어를 당장 교체해야 된다고 뻥치고 멤버도 여기 견적처럼 25만원인 것을 60만원 이라고....
자동차관리....참 어렵다....
바가지 피해 다니는 게 도로 주행보다 어려우니....덴장.
〔서경〕원폴
댓글 12
저두 저렇게 부식이 생겨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ㅠㅠ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안정상 문제는 없지만 더 썩기전에 수리해주는게 좋다고해서
썩은데 싹 갈아버리고 철판 부치고 언더코팅까지 해놨네요~ㅠㅠ
3년 이상 더 타실꺼면 알렁 수리받으세요~
장마철 오기전에~ㅠㅠ
특히 운전석 하단 부식은 2004년식에서 많이 나타나는데도 전례가 없다는등 해서
시흥 사업소에서 대판하고, 일반 정비 공장으로 뺑뺑이 돌리길래 대충 방청하고
앞으로 국산차 구입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래서 국산차 외면하는 경우가 많나봅니다....개판에 AS도 덩달아 개판.....+_+
그나저나 40만 정도 타지 않았나요?.....ㅎ
경락아빠....28만....
혹 수리하셨으면 얼마에 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