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08년식 8만8천 된 스퐁이를 타고 있습니다.

앞으로 3~4년은 더 탈 계획이어서 얼마전에 타이밍 벨트등 수리를 다 했습니다.

그런데 좋은 중고차를 살 수 있게 되어서 고민입니다.

매형이 bmw 320d를 타고 있는데요.

차량을 변경하면서 320d를 팔려고 합니다.

제가 매형차 조건의 320d가격을 대충 알아봤더니 300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매형은 320d를 딜러에게2500~2600정도에 넘기고 이돈을 보태서 타차량을 구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형하고 얘기해본 결과 저에게 2000만원에 넘긴다고 하십니다.

매형이 애지중지했던 차여서 관리도 잘 되있고

앞으로 2년반, 4만키로 탈동안은 엔진오일등 다 무상교환 수리 입니다.

무엇보다 연비가 좋으니 유지비면에서 많이 줄것 같습니다.

아직 20대이고 총각이라서 실내가 좀 작은것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고민 되는 부분은

제가 취업한지 몇개월되지 않아서 모아둔돈이 얼마 없습니다.

세금은 현재 차량보다 몇만원 더 나올것 같고요.

이전비와 보험료가 많이 나올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320d를 구입을 한다면 무리를 해서 구입하는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안하기에는 좋은 조건이어서 고민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