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님 장례식에....
- 〔서경〕원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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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마리아님 장례식에 문상해 주신 회원님들과 문상은 못 해도 마음으로 좋은 곳에 가기를 빌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스포넷의 지난 시간을 되돌려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기쁜 일, 좋은 일 모두 함께 하던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늑투, 대나무, 날제비, 곽경사, 특공, 넉울, 비광, 랩찬, 테리윤, 황도, 병후니, 햇살나무, 슝, 졸려, 한팀장, 화이트 등등 (존칭생략).....
닉이 아닌 본명은 제가 잘 몰라 더 이상 옮기지 못하지만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얼굴들도 많이 변하고 늙은(?) 티가 나는 횐님들도 있어 아리송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올드 멤버라고 할 수 있는 오래된 횐님들....요즘은 모바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일이 많아
게시판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스포넷과 함게 한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제 짧은 세상 소풍 끝내고 떠난 마리아님이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빌며
남겨진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인 장남은 혼절을 거듭해 탈진상태로 자리를 지키고 막내는 아직 분위기를 모르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참으로 슬픈 장례식이었지만....
슬픔을 딛고 가족들이 속히 힘을 내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서경〕원폴
댓글 9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ㅠ.ㅠ<br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픕니다...팔한쪽을 잃은거 같아......<br />미안합니다......많이 힘들고 아플텐데 여전히. 내걱정 먼저해주는 언니한테 아무것도 해줄수없어....<br />고맙습니다......항상 자상하고 든든한 오라버님이셨습니다<br />오라버님....잘가.....................<br /><br />자리 함께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br />오라버님 가시는길 외롭지 않았을꺼라 생각됩니다<br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여 비록 한번두 뵙지는 못했지만...멀리서 마리아님께 영면 하셨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알마전에 스포넷에 들어와서... 글 제목만 무심히 보다가...
아무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오늘 다시 들어와서 그 글에 댓글이 이상하리만큼 많다는 생각에 순간 놀라서 클릭을 했습니다..
예전에 한번인가 뵌적이 있는데..이런 저런 질문과 부탁에
무척이나 친절하셨던 분이고..나이에 맞지 않게 큰 자녀분이 있어서 무척이나 부러워 했는데...
지금...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마리아님 사진을 보니..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남은 가족들을 끝까지 돌봐 주실분이라 생각합니다..ㅠㅠ
아무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오늘 다시 들어와서 그 글에 댓글이 이상하리만큼 많다는 생각에 순간 놀라서 클릭을 했습니다..
예전에 한번인가 뵌적이 있는데..이런 저런 질문과 부탁에
무척이나 친절하셨던 분이고..나이에 맞지 않게 큰 자녀분이 있어서 무척이나 부러워 했는데...
지금...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마리아님 사진을 보니..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남은 가족들을 끝까지 돌봐 주실분이라 생각합니다..ㅠㅠ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동생이였는데....
열심히 살아가는 동생이였는데....
뵌적은없지만..가슴이 먹먹히니지네요..<br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죄송합니다... 게시물을 너무 늦게 봐서 조의금도 못 보냈네요....
인생 참 황망합니다.. 쌓인 추억 만큼이나 감내하고 극복해야 하는 이별의 꽃잎들도
많아지는군요..
부디 가족들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인생 참 황망합니다.. 쌓인 추억 만큼이나 감내하고 극복해야 하는 이별의 꽃잎들도
많아지는군요..
부디 가족들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금 닉을 보니까, 몇 년전 번개때 뵌 분들이시군요.
날제비님은 특히나 제가 신세를 많이 졌는데...
모두 따듯한 분들이시네요.
힘내세요.
다시금 닉을 보니까, 몇 년전 번개때 뵌 분들이시군요.
날제비님은 특히나 제가 신세를 많이 졌는데...
모두 따듯한 분들이시네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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