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 일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엔진오일 교체하러 카센타에 가서 교체 완료되었다는 사장님 말씀에 계산하고 차를 가지고 나오는데

엔진오일 점검등에 불이 들어와서 이상하다가 생각하고 다시 카센타로 향하는 길에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다시 시동을 키고 카센타에 도착하자 마자 시동이 다시 꺼져버려서 사장님께 보여드리니 사장님께서

"아;; 오일을 빼고 다시 넣는 것을 것을 깜빡했네요" 라며 엔진오일을 넣고 시동을 걸었으나 켜지지 않아

엔진을 분해해야된다고 하시네요. 오른쪽 앞바퀴를 들어내고 하부를 뜯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고 하시고 오후에 다시 카센타를 가보니 윗쪽엔진도 절반정도 들어내 놓으셨다라구요.  사장님이 좋은 신분 같고 일부러 그러신건 아니기에 따로 화내기도 뭣하고 해서 빨리 고쳐주세요 라고 말하고 나오긴 했는데 이런경우에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되서 글 남겨 봅니다. 공회전 5분정도 하고 40 미터 정도 주행했는데

엔진 손상이 심할까요? 내일 차를 고쳐서 가져오신다고 했는데 점검은 어떻께 해야할지;;; 앙상하게 뼈만 남은 차를 보고 있으니 맘도 아프고 잠도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