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저도 감기 걸렸는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인식을 못했지만

비가 와서 와이퍼를 작동시킬 때 양쪽 다 소리가 나고

중간에 가다 약간 멈칫거리다 다시 가는 느낌입니다

와셔액을 분사하고 할때나 빗물이 많이 창에 묻었을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빗방울이 약간 맺힌 상태에서는 그런 증상이 나타나네요

처음에는 암각도 문제인줄 알고 동네 카센터를 가니

크게 세가지를 말하더군요

첫째 암스프링이 원인일 수 있다고

그런데 이건 양쪽 와이퍼가 모두 소리가 나고 가다 약간 밀리듯이 주춤하다 다시 가니

가능성이 희박할 것 같고요

둘째 유리가 너무 뻑뻑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이런 경우에는 광택을 내줘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셋째 부채꼴 모양(바람이 앞유리 아래서 올라오는)버튼을 오래 사용하면

그럴수도 있다더군요

제가 궁금한건

와이퍼가 소리가 나고 뻑뻑해지면

(사실 소리는 그리 크게 나지 않습니다 또 와이퍼가 움직이다 잠시 턱에 걸린것처럼 주춤하고 다시 가는데

그것도 지금은 크게 심한건 아니구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다들 유막제거를 하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올 초 입양해서 유막제거를 네다섯번 열심히 했거든요

카센터 사장 말로는

유막제거를 해서 기스가 나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한쪽이 아니라 양쪽 와이퍼가 그러니 와이퍼 자체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여러분들중 유막제거를 열심히 해서 저와 같은 후유증을 겪는 분이 계신가요?

그리고 카센터 사장 말씀대로 광택점에 가서 광택을 내야 할까요?

그리고 셋째 요소인

바람을 앞유리쪽으로 계속 사용하면 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게 맞나요?

저는 주로 부채꼴 버튼을 이용합니다

장황하게 적었네요

경험있으신 분이나 아시는 분 고견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